구축 올수리 전 누수 이력과 낡은 배관 상태 확인 시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연식이 꽤 된 구축 아파트를 매수해서 전체 수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비용을 아껴보려고 셀프나 반셀프를 꿈꿨지만, 세입자분 허락을 받고 집 상태를 확인하니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해서 현재는 턴키로 노선을 변경해 상담을 받는 중입니다.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설비 쪽입니다. 거실 장판을 걷어보니 바닥이 썩어 있는 상태였고, 알고 보니 3년 전쯤 누수로 보수를 했던 이력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누수인지 샷시 쪽 문제인지 정확히 구분되지 않는 상황인데, 이런 경우 단순히 겉면만 수리해서는 안 될 것 같아 걱정입니다.
그 외에도 주방 다용도실 쪽 단열이 전혀 안 되어 있어 찬바람이 심하고, 세탁기 급배수 호스 때문에 문을 제대로 닫지 못하고 사용하시던 구조였습니다. 안방과 작은방 샷시도 나무와 알루미늄 혼합 형태라 교체가 시급해 보이고, 천장 수평이 맞지 않거나 울어 있는 곳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특히 욕실의 경우 천고가 낮아 노출 천장으로 되어 있고 크기가 매우 작습니다. 집 전체적으로 우수관이 방 발코니 네 곳에 모두 박혀 있는 구조인데, 이런 상태의 구축을 수리할 때 배관 전체 교체와 단열 보강을 어디까지 진행해야 나중에 후회가 없을까요. 단순히 예산에 맞추는 것보다 기본 성능을 잡는 게 중요할 것 같은데,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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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장판 아래 썩어있던 흔적이 있다면 단순 결로가 아니라 누수일 확률이 높습니다. 배관 전체 교체 결정하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이에요.
맞아요, 그래서 이번에 냉온수 배관 전체 교체까지 공사 범위에 넣어서 상담받고 있습니다.
다용도실이랑 붙은 방 찬바람 심하면 샷시만 갈 게 아니라 벽면 단열재 보강부터 제대로 하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겨울에 또 고생하세요.
안 그래도 단열재 보강이랑 방 확장까지 같이 고려하고 있는데, 범위 잡기가 쉽지 않네요.
우수관이 네 곳이나 있다면 층간 누수 위험이 더 클 수 있습니다. 철거 때 우수관 주변 방수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달라고 요청하세요.
동감합니다. 특히 구축은 우수관 주변 슬라브 상태가 안 좋은 경우가 많아서 꼭 체크해야 합니다.
천장이 울어있거나 수평이 안 맞는 건 구축에서 흔하지만, 누수 흔적과 겹친다면 단순 노후화가 아닐 수 있으니 전문가 진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네, 그래서 이번에 턴키 업체 여러 곳 상담받으면서 천장 상태 확인을 최우선으로 요청했습니다.
주방 다용도실 호스 위치 때문에 문을 못 닫으셨다면, 이번 기회에 배관 이설 작업을 꼭 같이 진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상담받으신 업체들 중에서 디자인뿐만 아니라 설비 쪽 해결 능력이 검증된 곳인지 포트폴리오를 통해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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