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과 몰딩까지 모두 그레이로 맞춘 올그레이 인테리어, 과감한 색상 선택 시 고려할 점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턴키로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남들이 잘 하지 않는 올그레이 컨셉을 선택해 보았습니다.
보통 벽면만 그레이로 하거나 포인트만 주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천장부터 몰딩, 그리고 마감 실리콘까지 전부 그레이 톤으로 통일해서 씌웠습니다. 처음 제가 이런 요구를 했을 때 사장님께서 많이 당황하셨지만, 다행히 제 의도를 잘 이해해주시는 분을 만나서 만족스럽게 마무리하고 살고 있습니다.
기계적인 요소를 좋아해서 자동 중문도 설치했고, 신발장에는 드레서 자리를 따로 만들었습니다. 밝은 분위기보다는 차분한 느낌을 선호해서 조명은 우물천장과 전면 3구, 그리고 커튼박스 쪽에만 배치해 최소화했습니다.
주방의 경우 나비엔 후드와 연동되는 환기청정기를 설치한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기존에 있던 화장대와 붙박이장은 과감하게 삭제했는데, 지금은 그 자리에 사우나 텐트를 쳐놓고 사용 중입니다.
전체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색상과 구성으로 밀어붙인 결과라 매일 집이 더 좋아지는 기분입니다. 다만 이렇게 천장까지 어두운 톤으로 덮었을 때 나중에 공간감이 어떻게 느껴질지, 혹은 조명 배치 외에 더 신경 썼어야 할 부분이 있었을지 궁금합니다. 비슷한 시도를 해보셨거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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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천장까지 그레이로 하셨다니 정말 과감하시네요. 실리콘까지 다 맞추신 디테일이 놀랍습니다. 혹시 조명을 켰을 때와 껐을 때의 분위기 차이가 심한 편인가요?
네, 조명을 최소화해서 그런지 껐을 때는 굉장히 아늑하고 켰을 때는 포인트 조명 덕분에 은은한 느낌이 납니다.
화장대랑 붙박이장 없애신 건 정말 잘하신 것 같아요. 요즘은 가구보다 공간 확보가 우선이라 사우나 텐트 활용하시는 것도 아이디어네요.
이 사례에서는 천장과 몰딩, 실리콘까지 동일 톤으로 맞추는 고난도 마감을 진행하셨습니다. 이런 경우 시각적 일체감을 위해 자재 간의 미세한 색상 차이를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며, 조명 설계 시 빛의 흡수율이 높은 어두운 톤의 특성을 고려해 조도 계획을 세우는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저도 올그레이 고민 중인데 자동 중문이랑 환기청정기 조합이 궁금하네요. 기계적인 느낌이 강한 인테리어라 더 세련돼 보일 것 같습니다.
사장님이 당황하셨다는 대목에서 공감이 가네요. 보통은 무난한 화이트를 추천하시니까요. 본인의 취향을 끝까지 밀고 나가신 용기가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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