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평대 턴키 완료 후 토프톤 필름과 세라믹 상판 조합의 실제 느낌이 궁금합니다
최근에 30평대 아파트 샷시 제외 올수리를 턴키로 마쳤습니다. 공사 기간은 3주 정도 걸렸고 시스템 에어컨까지 포함해서 진행했어요.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전체적인 톤 맞추기였는데, 방문과 화장대는 목공 작업 없이 필름만 감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회색과 붉은색이 섞인 토프 컬러의 세로결 패턴을 선택했는데, 실제 시공 후의 느낌이 제가 생각했던 것과 맞는지 판단이 잘 안 서네요.
주방의 경우 가구 도어는 오크 톤으로 가고, 벽체는 방염 필름을 사용했습니다. 특히 인덕션 옆 벽면을 타일 대신 방염 필름으로 마감했는데, 이 부분이 실사용 시에 관리가 편할지 아니면 타일보다 불안 요소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바닥은 밝은 살구톤의 원목마루를 깔았고, 주방 상판과 미드웨이 부분은 모두 세라믹 자재로 통일했습니다. 자재는 제가 직접 쇼룸에 가서 골랐고 발주는 업체에서 진행해 주셨어요.
조명은 거실과 방에 1.5인치 COB 전구색 다운라이트를 쓰고, 포인트가 필요한 곳에는 실린더 조명을 배치했습니다. 욕실은 방습 다운라이트와 간접조명을 조합했고요.
전체적으로 마감 상태는 만족스럽지만, 제가 선택한 이 자재 조합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촌스럽게 느껴지지는 않을지, 혹은 관리 면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을지 경험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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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토프 컬러에 살구톤 마루 조합이면 굉장히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일 것 같아요. 사진이 없어서 상상이 안 가지만 톤온톤 배색을 잘 잡으신 것 같습니다.
인덕션 옆 방염 필름 마감은 처음 보는데, 기름때 튀었을 때 닦아내기 편하신가요?
아직 사용한 지 얼마 안 됐지만, 타일 줄눈이 없어서 오히려 슥 닦아내기에는 더 편한 느낌입니다.
1.5인치 COB 조명 쓰셨으면 빛 떨어짐이 아주 예쁘겠네요. 전구색으로 통일하신 건 신의 한 수 같습니다.
미드웨이까지 세라믹으로 맞추셨으면 일체감이 엄청나겠어요. 혹시 상판 두께는 어느 정도로 하셨나요?
살구톤 원목마루면 스크래치나 오염 관리가 중요할 텐데, 평소에 어떻게 청소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매일 로봇청소기로 물걸레질을 해주고 있습니다. 가끔 뭘 쏟은 적이 있는데 아직까지는 큰 문제 없이 유지 중이에요.
무문선 없이 필름만 감으신 건 비용 절감과 깔끔함 둘 다 잡으신 선택 같네요. 영림 제품이면 색상 구현력이 좋죠.
욕실장 아래 간접조명 설치하신 게 신의 한 수네요. 밤에 화장실 갈 때 눈 안 아프고 딱 좋습니다.
자재를 직접 고르시고 발주만 업체에 맡기신 방식이 가장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마감이 잘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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