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바닥 줄눈 탈락 부위 보강 작업 시 평탄화와 믹싱 상태 판단 기준
욕실 바닥의 줄눈이 떨어진 곳들이 보여서 직접 보강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약해진 부위를 털어내 보니 생각보다 계속해서 줄눈 가루가 나왔습니다. 전용 공구가 없어서 택배 뜯을 때 쓰는 칼을 활용해 긁어냈는데, 유독 가장 아래단 마지막까지 물이 머무르는 지점들만 문제가 심한 상태였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타일 간격이 너무 좁은 것이 1차적인 원인 같고, 위치상 물이 마지막까지 고이는 곳이라 2차적인 원인이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줄눈이 타일보다 안쪽으로 들어가 턱이 생기면서 물구덩이가 만들어지는 현상이 3차 원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작업의 목적을 줄눈을 꽉꽉 채워주는 동시에, 물이 머무르지 않고 잘 흐르도록 타일과 높이를 맞추는 평탄화에 두었습니다. 실제로 채우고 나서 마른 상태를 확인하니 타일과 같은 높이로 채워져 일체감이 느껴졌고, 채우지 않은 곳과 비교하면 높이 차이가 확연합니다.
자재를 섞을 때 소프트 아이스크림 같은 질감이 될 때까지 계속 섞어줬더니, 마른 후에도 색이 다르게 나오는 이색 현상이 전혀 없었습니다. 줄눈의 이색 문제는 결국 믹싱 과정의 문제였는지 궁금합니다. 작업 중에는 선풍기를 계속 틀어두어 건조를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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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타일 높이랑 맞춘 건 정말 잘하셨네요. 물 고이는 곳은 결국 평탄화가 답이더라고요.
네, 턱이 생기니까 확실히 물이 고여서 이번에 신경 써서 넙적하게 맞췄습니다.
믹싱을 얼마나 오래 하셨나요? 저도 이색 때문에 고생했는데 팁이 될 것 같습니다.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지만 질감이 아주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처럼 될 때까지 계속 저어줬습니다.
칼로 긁어내실 때 타일 옆면이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해 보셨나요?
선풍기 사용하신 건 신의 한 수네요. 습기가 많으면 양생 때 변수가 많으니까요.
작은 선풍기였지만 계속 틀어두니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이색 현상이 믹싱 문제인지 아니면 자재 자체의 특성인지 궁금하네요.
물구덩이 생기는 현상은 정말 흔하죠. 평탄하게 잡으셨다니 배수 확인만 잘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지금 비슷한 증상인데 평탄화 작업이 필수겠네요.
완전히 마른 후에 색상이 균일하게 나왔다면 믹싱이 아주 잘 된 사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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