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철거 턴키 완료 후 1년, 자재별 실제 사용 만족도와 아쉬운 점 공유합니다
올철거와 샷시 교체를 포함해 턴키로 인테리어를 마친 지 1년 정도 되었습니다. 준비 기간만 6개월을 잡고 업체 수소문부터 자재 선정까지 꽤 시간을 쏟았는데, 실제 살아보니 느껴지는 점들이 있어 공유 겸 질문드립니다.
우선 도배는 디아망 포티스 유러피안 플라스터를 썼는데 일반 시리즈보다 고급스럽고 내구성이 좋아 만족합니다. 샷시는 LX 뷰프레임 이중창으로 교체했는데 단열은 잘 되지만 프레임이 다소 작게 느껴집니다. 바닥은 구정 마뷸러스 리브를 선택했는데 색상은 예쁘지만 생각보다 너무 딱딱해서 슬리퍼가 필수고, 찍힘에 약해 물건을 떨어뜨릴 때마다 조마조마합니다.
주방은 대면형으로 바꾸면서 칸스톤 타히티안 크림을 상판과 측판에 사용했습니다. 세라믹보다 관리하기 편해 선택했는데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아일랜드에 설치한 바흐만 스위치가 무광이라 그런지 자주 쓰는 부위에는 긁힘 자국이 생기네요. 거실 화장실은 타일 일체형 세면대를 넣었는데 심미적으로는 좋지만 물때가 잘 생겨서 평소에 물막이를 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TV는 77인치 OLED 모델을 반매립했는데, 리모컨 센서 위치 때문에 하부를 더 파내어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기기 특성상 뒷부분이 커서 매립 공간을 넉넉히 잡아야 하더라고요. 설치 기사님들도 넣는 걸 부담스러워하셔서 결국 제가 마무리를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하지만, 에어컨 동선을 덜 고려해 식탁 쪽으로는 바람이 오지 않는 점이나 리클라이너 소파의 깃털 빠짐 같은 부분은 아쉽습니다. 혹시 저처럼 반매립 TV나 타일 세면대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시공 전 어떤 디테일을 더 확인해야 후회가 없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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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마뷸러스 리브 찍힘 고민 공감되네요. 저도 화이트 톤이라 예뻐서 골랐는데 매일 머리카락 찾는 게 일입니다.
맞아요. 색상은 정말 만족하는데 관리가 생각보다 까다롭더라고요.
이 사례에서는 TV 반매립 시 기기 모델의 정확한 후면 돌출 두께와 리모컨 수신부 위치를 먼저 파악하여 목공 단계에서 타공 치수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일 세면대의 경우 물때 관리를 위해 사용자의 청소 주기와 배수구 구조를 먼저 확인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커튼박스 너비는 충분히 잡으셨나요? 2배 주름으로 속지 겉지 다 쓰면 간섭 생겨서 불편할 때가 많더라고요.
네, 그래서 일부러 커튼박스를 넓게 잡았는데 덕분에 간섭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식탁 다리 제작하실 때 원목 샘플 챙기신 건 정말 꿀팁이네요. 의자 맞출 때 색상 차이 나면 정말 신경 쓰이는데.
타일 세면대 600각 쓰셨군요. 1200각으로 했으면 줄눈이 적어서 더 깔끔했을지 저도 고민 중인데 실제 체감 차이가 클까요?
저도 600각 썼는데 확실히 1200각이 시각적으로는 더 넓어 보이고 마감이 깔끔하긴 하더라고요.
리클라이너 소파 전선 노출 문제는 정말 해결하기 어렵죠. 바닥을 파지 않는 이상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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