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공정 준비하다가 턴키로 변경했는데 비용과 소통 기준이 적절한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집 수리를 진행하면서 고민이 많았던 경험을 공유하고, 제가 내린 결정이 합리적이었는지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비용을 최대한 아껴보려고 모든 공정을 직접 알아보는 셀프 인테리어를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일정을 짜보니 전체 공사 기간이 3주 정도로 너무 빠듯하더라고요. 비전문가가 이 짧은 시간 안에 모든 공정을 조율하고 관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결국 턴키 업체를 알아보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턴키가 무조건 비쌀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곳을 비교해 보니 제가 직접 셀프로 진행했을 때 예상했던 비용과 큰 차이가 없는 조건의 업체가 있었습니다. 결국 지인 소개로 알게 된 2대째 운영 중인 업체에 맡겨 무사히 이사를 마쳤습니다.
시공 과정에서 사장님이 공사 중간중간 사진을 따로 보내주시는 스타일은 아니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현장을 방문해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나 궁금한 점을 말씀드리면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고, 소통이 잘 되어 큰 불편함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도배, LED 조명, 환풍기, 콘센트 교체와 샷시, 문, 신발장 필름 시공, 걸레받이 작업을 진행했고 욕실 두 곳은 덧방으로 처리했습니다. 주방은 상부장 전체 교체와 하부장, 아일랜드 문짝 교체를 했으며 주방과 현관 타일, 수전, 씽크볼도 바꿨습니다. 그 외에 거실 장식장과 화장대 문짝 교체, 베란다 탄성코트, 손잡이 교체, 중문, 줄눈, 욕실 파티션까지 시공했습니다.
이렇게 턴키로 진행했는데, 셀프와 비용 차이가 거의 없었다면 제가 운이 좋았던 것인지 아니면 일반적인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사진 보고 체계적으로 관리받는 것보다 현장 방문 소통만으로 충분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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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비용 차이가 거의 없었다면 정말 좋은 업체를 만나신 것 같네요. 보통 턴키는 관리비가 붙으니까요.
저도 그 부분이 가장 놀라웠습니다. 여러 곳을 비교해 본 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중간 보고 사진이 없으면 불안할 때가 있는데, 주 2회 방문하셨으니 마감 확인은 충분히 하신 셈이네요.
맞아요. 사진은 없었지만 직접 가서 확인하고 바로 말씀드린 게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3주라는 시간이 정말 촉박하긴 하죠. 공정 겹치면 조율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지인 소개 업체라 신뢰가 가셨을 것 같습니다. 혹시 덧방 시공 후에 타일 들뜸 같은 문제는 없으셨나요?
덧방은 기존 타일 상태에 따라 다른데, 소통 잘 되는 업체면 현장에서 바로 잡아주셨을 거예요.
시공 범위가 꽤 넓으신데 턴키로 그 비용에 맞추신 게 대단하시네요.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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