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견적 받는 과정에서 겪는 과도한 비용 요구와 무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구축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현재 실측과 견적을 받아보는 단계에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구성으로 턴키 견적을 받아보니 금액이 너무 높게 나와서, 공부를 좀 해서 반셀프로 진행하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개별 공정으로 업체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당황스러운 상황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제가 잘 모르는 것 같다고 판단하셨는지, 상식 밖의 비용을 요구하시더라고요. 예를 들어 베란다 빨래걸이 설치 하나에 백만 원 가까운 금액을 부르시거나, 엘리베이터가 충분히 큰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사다리차를 불러주지 않으면 작업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심지어 타일 자재 운반 역시 사다리차 없이는 안 하겠다고 하시거나, 샷시 견적의 경우 제가 알아본 시장가보다 훨씬 높은 금액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가장 속상한 건, 젊은 여자 혼자 반셀프를 하다가 결국 현장을 망쳐서 나중에 돈이 더 들게 될 거라며, 그냥 본인에게 턴키로 맡기라고 겁을 주시는 동네 업체 분이 계시다는 점입니다.
공부를 많이 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현장에서 이런 무시나 과한 견적을 마주하니 제가 제대로 판단하고 있는 게 맞는지 혼란스럽습니다. 열 분 중 한두 분 정도만 정상적인 도움을 주시는데, 이런 상황에서 업체를 선정할 때 어떤 기준을 더 중요하게 봐야 할까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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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빨래걸이 백만 원은 정말 너무하네요. 전형적인 눈탱이 수법 같습니다. 그냥 거르시는 게 답이에요.
맞아요, 저도 처음 듣고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공부 안 했으면 그냥 믿었을 뻔했어요.
사다리차 문제는 현장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엘리베이터 이용이 가능한데도 강요하는 건 인건비나 편의성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반셀프 처음 하시면 특히 여성분들께 무례하게 구는 분들이 간혹 계시더라고요. 멘탈 잘 잡으셔야 합니다.
샷시 금액 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나요? 혹시 브랜드나 사양을 동일하게 두고 비교하신 건지 궁금합니다.
네, 동일한 브랜드 제품으로 비교했는데도 금액 차이가 상당히 컸습니다.
겁주는 분들은 그냥 무시하세요. 반셀프 성공 사례 정말 많습니다. 정상적인 업체들만 잘 만나셔도 충분해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남 일 같지 않네요. 견적서 세부 내역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요청해서 비교해 보세요.
동네 업체라고 무조건 믿지 마시고, 포트폴리오 확실하고 소통 잘 되는 분들 위주로 다시 리스트 짜보시는 건 어떨까요?
정상적인 분들이 1~2명이라도 계시다니 다행입니다. 그분들이 제시한 기준점을 중심으로 다른 업체들을 필터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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