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넘은 구축 턴키 올수리 후 기존 가구와 가전의 조화, 살리는 게 맞을까요?

추***해

안녕하세요. 이번에 31년 된 구축 아파트를 턴키로 올수리하고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인테리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편이라 공사 과정 중에 현장을 자주 방문하지는 않았습니다. 업체에 믿고 맡기는 편이었는데, 다행히 결과물을 보니 마음이 편안하고 정돈된 느낌이라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예전에 살았던 집 근처로 다시 돌아오게 된 상황이라 그런지 집안 곳곳을 정리하며 내 집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가구와 가전의 처분 문제였습니다. 이사를 준비하면서 주변에서 다 버리고 최대한 비우라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10년 넘게 저희 가족과 함께해온 식탁, 침실 가구, 서재 가구, 거실 가전들이 있어 선뜻 버리기가 어려웠습니다.

새로 수리한 집의 분위기와 기존에 쓰던 오래된 살림들이 서로 어울리지 않을까 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버려야 할지, 아니면 그대로 살려서 배치해야 할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고민 끝에 의미가 담긴 것들은 살려서 배치했는데, 막상 놓고 보니 살리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저처럼 구축 올수리 후에 기존 가구를 유지하신 분들이 계신지 궁금합니다. 새 집 분위기와 맞지 않을 것 같아 고민될 때, 어떤 기준으로 살릴지 말지를 결정하셨나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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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미***무13일 전

저도 구축 수리하면서 가구 다 바꿨는데, 가끔은 예전 가구가 주는 편안함이 그립더라고요. 사진으로 보면 분위기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추***해13일 전

맞아요. 새 가구도 좋지만 손때 묻은 가구들이 주는 안정감이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반*끝13일 전

이 사례에서는 전체적인 톤앤매너를 맞춘 턴키 시공이 이루어졌으므로, 가구의 형태나 색상이 집 전체의 베이스 컬러와 충돌하는지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구의 상태가 양호하고 정서적 가치가 크다면 배치 후 조명이나 소품으로 보완하며 조화를 맞추는 순서로 판단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나***아13일 전

가구의 소재가 원목이라면 요즘 유행하는 무드와도 잘 어울려서 살리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혹시 가구 색상이 너무 튀는 편인가요?

추***해13일 전

전체적으로 차분한 톤이라 생각보다 튀지 않고 잘 어우러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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