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33평 턴키 공사 후 주방 구조 변경과 욕실 마감 만족도 판단 기준
안녕하세요. 19년 된 구축 아파트 33평형에 턴키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입주한 지 네 달 정도 되었습니다. 아이 둘을 키우는 집이라 전체적으로 밝은 화이트톤으로 맞췄고, 바닥은 장판 시공 후 거실에 매트를 깔아 사용 중입니다.
가장 고민이 많았던 곳은 주방이었습니다. 기존 주방이 너무 좁아서 1600 사이즈의 큰 식탁을 배치하기가 막막했거든요. 냉장고를 베란다로 빼는 방법도 고려했지만, 동선이 불편할 것 같아 식탁을 거실로 빼고 주방 내부 구조를 다시 잡았습니다. 기존 오븐과 식세기 자리를 철거하고 제가 원하는 구조로 맞춤 제작했는데, 냉장고장과 홈바장 위치를 새로 잡은 덕분에 베란다로 나가는 길목이 좁지 않아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냉장고는 톤을 맞추기 위해 시트지 작업을 했습니다.
욕실은 전체 철거 후 시공했습니다. 거실 욕실에는 아이들을 위해 휴젠트를 설치했고, 안방 욕실은 기존의 유리 파티션을 제거한 뒤 추가 설치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파티션이 없으면 세면대 쪽으로 물이 튈까 봐 걱정했는데, 실제 사용해 보니 아직 큰 불편함은 없는 상태입니다.
그 외에 안방 베란다의 기존 화단을 철거하고 타일로 마감했으며, 거실 베란다의 수납장을 없애고 티타임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현관 전실이 넓은 편이라 유모차와 웨건 같은 아이들 용품을 두기에 편리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으로 맞추고 실링팬을 설치한 것이 만족스러운데, 혹시 비슷한 평수 구축에서 주방 구조를 변경하신 분들이나 욕실 파티션 없이 사용하시는 분들의 실제 경험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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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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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주방 식탁을 거실로 빼신 게 신의 한 수 같네요. 구축 33평 주방이 정말 좁아서 냉장고 위치 잡기가 제일 힘든데, 홈바장 구성은 어떻게 하셨나요?
원하는 수납 구성 위주로 다시 제작해서 넣었는데, 덕분에 동선이 훨씬 여유로워졌어요.
저희 집도 안방 욕실 파티션 없앴는데, 처음엔 물 튀는 게 신경 쓰이다가 나중엔 청소하기 편해서 더 좋더라고요. 탁월한 선택이신 것 같습니다.
실링팬 설치하신 거 부럽네요. 층고가 낮은 구축인데 설치 후에 답답해 보이지는 않으신가요?
화이트톤으로 벽지와 천장을 맞췄더니 생각보다 답답함이 덜하고 공기 순환이 잘 돼서 아주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베란다 화단 철거하고 타일 작업하신 부분 마감이 깔끔하게 나왔는지 궁금합니다. 구축은 화단 철거 후 수평 잡는 게 까다롭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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