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우드 자재와 이질감 없는 마루를 골라야 하는데 샘플 확인이 어려워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반셀프로 인테리어를 진행하게 된 초보 셀인입니다. 현재 마루 자재를 결정해야 하는 단계인데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겨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집을 계약하고 공사 일정을 잡았는데, 현재 거주 중인 세입자분께서 집을 보여주지 않으시려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인테리어 공사 시작 전날까지는 내부를 다시 확인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가장 답답한 점은 마루 샘플을 직접 들고 가서 기존 자재와 대조해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계획한 방향은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싱크대 하부장과 문, 문틀, 그리고 샷시의 우드 자재를 그대로 살리는 것입니다. 여기에 도배는 회색빛이 도는 밝은 톤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 목표는 기존의 우드 자재들과 최대한 이질감이 없으면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마루를 까는 것입니다. 현재 후보로 생각하고 있는 제품은 총 네 가지입니다.
1. 마일드오크 2. 마일드베이지 3. 본오크 4. 오드페일
사진으로만 판단하기에는 빛에 따라 색감이 너무 달라 보여서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혹시 비슷한 톤의 우드 자재를 유지하면서 위 후보들 중에서 조화롭게 매치되었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계실까요.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마루,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디딤마루
후기 13개 · 경기북부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세입자분이 협조를 안 해주시면 정말 막막하시겠어요. 기존 우드 톤이 붉은 기가 있는지 아니면 노란 기가 강한지에 따라 선택지가 완전히 달라질 것 같습니다.
맞아요. 정확한 톤을 확인해야 하는데 그걸 못 하고 있어서 너무 답답하네요.
기존 자재를 살리신다면 최대한 무난한 베이지 톤으로 가시는 게 실패 확률이 적습니다. 후보 중에서 가장 밝은 톤을 먼저 고려해보세요.
우드 자재들이 제각각이면 오히려 마루를 아주 밝게 가져가서 구분 짓는 게 나을 때도 있습니다. 억지로 맞추려다 어설프게 비슷하면 더 튈 수 있거든요.
아, 아예 톤을 다르게 가져가는 방법도 있겠네요. 생각지 못한 관점 감사합니다.
도배지를 회색 톤으로 정하셨다면 마루의 노란 기가 너무 강할 때 대비가 심해 보일 수 있습니다. 샘플 사진을 다시 한번 꼼꼼히 비교해보세요.
저도 비슷한 고민 했었는데 결국 샘플 없이 결정했다가 실제 시공 후에 색감이 달라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최대한 보수적으로 선택하시길 권합니다.
맞습니다. 조명에 따라 정말 다르게 보여서 위험한 선택이죠.
후보 4가지 중에서 본오크나 마일드오크 쪽이 기존 우드 자재들과의 연결성이 더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 드립니다.
혹시 기존 샷시나 문틀의 정확한 색상 사진이라도 가지고 계신가요? 사진이 있다면 다른 분들이 판단하시기 더 수월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찍어둔 사진이 있긴 한데, 빛 반사 때문에 실제 색상과 차이가 좀 있어서 조심스럽네요.
이질감을 줄이려면 톤뿐만 아니라 마루의 결이나 크기도 중요합니다. 텍스처가 너무 강한 제품은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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