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매도 시 빌트인 가전 소모품과 설치 가구의 인계 범위 어디까지일까요

이***중

전세나 월세로만 살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집을 팔게 되었습니다. 이사 나갈 때 원상복구를 해놓고 나가는 상황이 아니라 매수자분께 집을 넘겨드리는 거라, 어디까지 준비해서 드려야 할지 고민이 되어 글을 올립니다.

제가 이 집에 들어올 때 신축이었고, 전 주인분이 거의 사용하지 않으셔서 부엌과 화장실은 새것과 다름없었습니다. 특히 빌트인 오븐과 김치냉장고는 비닐도 안 뜯겨 있고 전원 연결도 안 된 상태였어요. 저는 여기서 베란다 확장, 전기, 도배, 마루 인테리어를 하고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해서 6년 정도 살았습니다.

이제 나가려니 아이템별로 기준을 잡기가 어렵네요.

1) 빌트인 김치냉장고 김치통: 새 제품이었던 것을 제가 뜯어서 사용했고, 그중 하나는 깨진 상태입니다. 이걸 다 씻어서 드려야 하는지, 새로 사서 채워드려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두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2) 빌트인 오븐: 바닥 망과 회전 금속판이 많이 더러워졌습니다. 철수세미로 박박 닦아보았지만 눌러붙은 건 떨어지지 않더라고요. 이것도 새로 구매해서 넣어드려야 할까요?

3) 안방 펜던트 등: 기존 직부등을 대부분 다운라이트로 바꿨습니다. 여분으로 샀던 동일 모델들은 드릴 예정인데, 포인트로 설치한 펜던트 등도 두고 가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4) 시스템 행거: 다용도실 한쪽을 창고로 만들며 문과 선반을 넣었고, 방 하나를 전체 시스템 행거로 드레스룸화 했습니다. 이런 설치 가구들도 그대로 두고 가는 것인가요?

5) 비데: 화장실 두 곳에 기본 설치되어 있었는데, 안방 것은 안 써서 떼어뒀다가 거실 비데가 고장 났을 때 갈아 끼웠습니다. 현재 거실 비데도 수명이 다 되어가는데, 버리고 일반 시트를 달아드려야 할지 수리를 해드려야 할지 고민입니다.

제가 직접 설치한 시스템 에어컨이나 중문은 당연히 두고 가겠지만, 펜던트 등이나 시스템 행거 같은 것들은 기준이 모호하네요. 소모품은 매도인이 챙겨야 한다고 생각하니 또 비데나 등이 걸립니다.

남편은 대충 나가면 알아서 하겠지 하는데, 혹시 이런 상황에서 통용되는 암묵적인 룰이 있을까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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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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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살**수9일 전

보통 빌트인으로 들어있던 기본 옵션들은 그대로 두고 가고, 나중에 따로 설치하신 가구나 조명은 협의 사항이에요. 시스템 행거 같은 건 뜯어낼 때 벽지나 바닥 손상이 생길 수 있어서 그냥 두고 가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중9일 전

아, 뜯어낼 때 손상될 수 있다는 점을 생각 못 했네요. 행거는 그냥 두고 가는 방향으로 생각해야겠어요.

반*끝9일 전

이 사례에서는 매매 계약 당시의 '시설물 목록'을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 옵션인 빌트인 가전의 부속품이나 비데 같은 소모성 설비는 통상적으로 현재 상태 그대로 인계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파손된 김치통처럼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매수자와 협의하여 처리하시길 권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미***트9일 전

오븐이나 김치통 같은 소모품까지 새로 사서 넣어주시는 분들은 거의 못 봤어요. 다만 비데는 고장 난 상태로 두면 나중에 말이 나올 수 있으니, 저렴한 시트로라도 교체해두시는 게 마음 편하실 거예요.

집***아9일 전

맞아요. 특히 비데처럼 물 쓰는 제품은 고장 난 채로 넘기면 나중에 하자 보수 요청 들어올 수도 있어서 깔끔하게 정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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