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도배 후 들뜬 벽지를 걷어내고 실크 합지로 다시 잡은 방 | 해운대 대우월드마크
해운대 대우월드마크, 자녀가 사용할 방 한 칸의 벽지를 전면 재시공한 현장이에요. 안녕하세요.
기존에 직접 도배를 시도하셨지만 시간이 흐르며 하단부가 들뜨고 쉽게 찢어지는 현상이 나타난 상태였습니다. 제대로 접착되지 않아 벽지가 울고 일부 탈락하면서 공간이 정돈되지 않은 모습이었어요.
벽지 한 면만 새로 바꿀 때도 기초 작업의 중요성을 놓치기 쉽죠. 어떤 단계부터 짚어봐야 다시는 들뜨지 않는 벽면을 만들 수 있을지, 그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작업 당시에는 가장 먼저 잘못 시공된 벽지를 모두 걷어내는 철거부터 시작했어요. 벽면을 점검하니 길게 생긴 크랙들이 발견되었는데, 이를 그대로 두면 나중에 벽지가 다시 울릴 수 있어 퍼티로 꼼꼼하게 보수해 평탄화 작업을 거쳤습니다.
그다음 단계로 부직포를 사용해 초배 작업을 진행했어요. 부직포는 습기를 흡수해 곰팡이 번식을 억제하고 결로 현상을 보완하는 기능이 있어, 노후된 벽면이나 재시공 현장에서는 필수적인 공정입니다.
이렇게 기초를 다진 후에야 비로소 최종 마감재를 올릴 준비가 끝납니다. 보이지 않는 곳의 단차를 잡는 과정이 전체 퀄리티를 결정짓는 핵심이거든요.

마침내 실크 합지로 마무리를 하여 깨끗한 화이트 톤의 방이 완성되었습니다.
벽면과 벽지가 빈틈없이 밀착되어 들뜸이나 탈락 현상이 보이지 않도록 시공되었습니다. 천장의 원형 조명과 함께 밝은 톤의 벽지가 어우러져 자녀분이 머물기에 적당한 분위기가 조성되었어요.
다만, 전체 도배가 아닌 방 한 칸의 부분 시공이다 보니 기존의 다른 벽면이나 몰딩과의 색감 차이가 미세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부분 도배를 계획하신다면 단순히 벽지만 붙이는 것이 아니라, 퍼티 작업으로 크랙을 잡고 부직포 초배를 통해 습기와 단열 문제를 먼저 해결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재시공 현장일수록 기초 공정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들뜨고 찢어졌던 벽면을 걷어내고 실크 합지로 정갈하게 채운 방의 모습입니다. 화이트 톤의 벽지가 주는 정돈된 느낌이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어 놓았어요.
자녀 방의 벽면 상태가 고민이라면 실크 합지와 부직포 초배 공정을 통해 기초부터 다시 잡아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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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화이트 톤 벽지에 원형 조명 조합이 정말 깔끔하네요. 자녀분 방이라 밝은 분위기로 잡으신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부직포 초배 작업을 꼭 해야 하는지 궁금했는데, 결로나 곰팡이 방지 기능이 있다는 점이 정말 중요한 포인트네요!
맞아요. 특히 이번 현장처럼 재시공하거나 벽면이 노후된 경우에는 기초를 잡는 초배 공정이 퀄리티를 결정짓는 핵심이라고 하더라고요.
실크 합지로 마감하셨는데, 혹시 부분 도배라 다른 벽면이랑 색감 차이가 많이 느껴지시나요?
전체 도배가 아닌 방 한 칸만 진행하신 거라, 기존 몰딩이나 다른 벽면과는 미세하게 색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셔야 해요.
퍼티로 크랙부터 잡고 시작하는 과정이 인상적이에요. 저희 집도 벽지가 자꾸 울어서 고민인데 기초 작업부터 다시 살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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