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수리 후 공사 분진 상태를 보니 직접 청소가 가능할지 판단이 안 서네요
이번에 들어갈 집이 워낙 오래된 곳이라 샷시만 제외하고 도배, 바닥, 욕실, 주방, 문짝까지 거의 다 뜯어고치는 올수리를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부분수리만 생각했는데 공사를 시작하니 여기저기 손댈 곳이 계속 보여서 결국 일이 커졌네요.
공사 중간에 방문했을 때는 보양재가 깔려 있어서 괜찮을 줄 알았고, 업체에서 기본 정리는 해주실 거라 생각해서 안일하게 믿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공사팀이 철수하고 나니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큰 자재들만 빠져나갔을 뿐, 집안 전체에 분진이 그대로 남아있더라고요.
창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손잡이에 하얀 가루가 묻어나오고, 바닥을 물티슈로 한 번 닦아보니 새까맣게 변합니다. 특히 욕실 바닥 상태를 보니 정말 막막합니다. 일반 청소기가 아니라 공사장 장비가 필요해 보일 정도의 수준이라 여기서부터 멘붕이 왔습니다.
새로 설치한 세면대나 욕조 같은 도기류는 그냥 물로 씻어내면 될 줄 알았는데, 분진이 앉아 있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뿌연 상태입니다. 가장 걱정되는 건 기존 샷시를 그대로 둔 창틀인데, 안쪽 홈에 공사 먼지가 겹겹이 쌓여 있어서 손대기가 무섭네요.
이 정도 상태면 제가 직접 청소하는 게 가능할까요, 아니면 무조건 전문 업체를 불러야 하는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하신 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입주청소,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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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5개 · 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물티슈 닦았을 때 새까맣게 나오는 건 전형적인 공사 분진입니다. 그거 직접 하시면 며칠 내내 닦아도 계속 나와요. 그냥 포기하시고 업체 부르시는 걸 추천합니다.
역시 그렇겠죠. 욕실 바닥 보고 정말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이 사례에서는 공정 후 남은 미세 분진이 도기류와 창틀 홈에 고착된 상태로 보입니다. 우선 청소기보다는 산업용 집진기로 큰 먼지를 제거한 뒤, 전용 세정제와 고온 스팀을 이용해 배수구와 모서리 틈새를 공략하는 순서로 판별하여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기존 샷시 그대로 쓰셨으면 예전 먼지에 이번 공사 분진까지 합쳐져서 더 심하실 거예요. 창틀 홈은 일반 청소기로 절대 안 됩니다.
맞아요, 창틀 쪽이 제일 답이 없어 보여서 고민입니다.
새 제품이라도 분진 앉으면 뿌옇게 변하는 거 맞습니다. 그거 제대로 안 닦고 입주하시면 계속 가루 날려요.
공감합니다. 특히 욕실 배수구 쪽 분진 제대로 안 빼면 나중에 물 빠짐에도 영향 줄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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