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넘은 구축 반셀프 진행 시 공정 겹침과 예산 초과, 어느 정도 여유를 둬야 할까요
이번에 30년이 훌쩍 넘은 30평대 후반 구축 아파트를 반셀프로 진행하면서 정말 뼈저리게 느낀 점들이 있어 질문 겸 공유글 올립니다.
처음에는 예산을 4천만 원 정도로 잡고 시작했는데, 막상 뜯어보니 천장과 벽 상태가 너무 안 좋았고 욕실 배관 문제에 하수구 막힘까지 겹치면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계속 터지더라고요. 결국 단열 보강하고 자재 욕심까지 더해지면서 최종적으로는 5,200만 원까지 비용이 늘어났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건 일정 관리였습니다. 집이 워낙 낡다 보니 보수할 곳이 많아 공사 기간이 계속 늘어났고, 결국 뒤로 밀린 일정 때문에 다음 공정들이 서로 겹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사장님들께 너무 죄송해서 마음 고생을 많이 했네요.
결과적으로는 소통이 잘 되고 긍정적인 분들을 만난 덕분에 잘 마무리했지만, 사람이 가장 어렵다는 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해결책을 주시는 분들이 정말 수월하더라고요.
비슷한 연식의 구축 반셀프를 계획하시는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보통 예산과 공정 기간을 어느 정도로 여유 있게 잡으셨나요? 제가 너무 타이트하게 잡았던 건지, 아니면 구축 특성상 이 정도의 변수는 당연한 건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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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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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구축은 정말 뜯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복불복인 것 같아요. 저도 배관 터져서 일주일 밀렸던 기억이 있네요.
맞아요, 정말 뜯어보니 끝도 없이 나오더라고요.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기간을 훨씬 넉넉히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사례에서는 노후된 배관과 천장 상태 등 기초 설비 문제가 공정 지연의 주원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구축 현장에서는 철거 후 설비 점검 단계를 먼저 거치고, 그 결과에 따라 후속 공정의 시작일을 유동적으로 조정하는 순서로 판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예산 1,200만 원이나 더 쓰셨는데, 혹시 단열재 종류나 욕실 자재 바꾸신 게 비용 상승에 영향이 컸을까요?
단열 보강 비용도 컸지만, 나중에 욕심이 생겨서 스위치나 손잡이 같은 소소한 자재들을 업그레이드한 것도 꽤 영향을 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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