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넘은 구축 턴키 공사 중 추가 견적 발생과 마감 퀄리티 판단 기준
30년이 넘은 구축 아파트를 매수해서 현재 턴키로 전체 수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빈집 상태로 매수해서 한 달 정도의 공사 기간을 확보할 수 있었고, 기존 집에서 거주하며 현장을 확인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올철거와 올수리로 계약을 진행했는데, 공사 과정에서 몇 가지 변동 사항이 생겼습니다. 우선 처음 견적에는 없었지만 날씨 영향으로 급하게 시스템 에어컨 설치를 추가하면서 견적이 추가되었습니다. 다행히 고층이라 스프링클러가 있어 목공 단내림 없이 설치가 가능했고 우물천장 작업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샷시는 예산을 고려해 브랜드 제품 중 보급형 라인으로 선택했고, 확장부 이중창을 포함해 내창까지 모두 로이 투명 유리로 통일해 교체했습니다. 목공 단계에서는 현관에서 화장실이 바로 보이는 구조가 싫어 중문 방향을 꺾고, 거실 소파 자리에 반매립 TV장을 넣었습니다. 원래는 히든도어 선반을 생각했으나 전기 작업자분의 조언으로 반매립장으로 변경해 사운드바와 게임기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중문은 큰 짐 이동을 고려해 날개벽 없이 비대칭 여닫이로 변경하고, 입구가 답답해 보이지 않게 작은 창을 냈는데 이 부분에서 유리값 추가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필름 시공 후 일부 마음에 들지 않는 문과 문선은 다시 작업할 예정이며, 티 나는 부분들은 피드백을 통해 교정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배는 거실 등 공용부는 회벽 느낌의 고급 라인으로, 방들은 추천받은 일반 벽지로 진행했습니다. 확실히 고급 라인이 질감이 다르긴 한데, 지인이 보기에는 거실과 방의 벽지가 비슷해 보인다고 하네요. 이렇게 공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는데, 제가 요청한 변경 사항들이 적절하게 반영된 것인지, 그리고 추가 비용 발생 부분이 일반적인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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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구축은 뜯어봐야 아는 거라 추가 견적은 거의 필수라고 보셔야 해요. 시스템 에어컨이나 중문 유리창 같은 건 선택 사항이라 비용이 더 붙는 게 당연합니다.
맞아요, 저도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막상 추가 금액이 붙으니 조금 당황스럽긴 하더라고요.
반매립 TV장이나 중문 방향 변경 같은 건 목공 단계에서 결정하신 게 정말 잘하신 거예요. 입주 후에 후회하면 뜯어내기 힘들거든요.
벽지 라인 차이는 사실 전문가가 아니면 구분하기 힘들어요. 지인분 말씀보다는 본인이 보셨을 때 만족스러운지가 중요합니다.
로이 유리로 통일하신 건 단열 면에서 아주 좋은 선택이네요. 샷시 마감 상태는 실리콘 쏜 부분 위주로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맞습니다. 특히 확장부 이중창 쪽으로 외풍 들어오는지 꼭 체크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필름은 마음에 안 들면 지금 바로 말씀하셔서 재시공하는 게 맞습니다. 나중에 살면서 하려면 짐 다 빼야 해서 훨씬 힘들어요.
중문 비대칭 여닫이에 작은 창 내신 건 신의 한 수 같네요. 개방감이랑 실용성 둘 다 잡으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턴키 업체가 제안하는 방향으로 잘 따라가신 것 같아요. 마감 피드백 확실히 하셔서 기분 좋게 입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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