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톤의 집을 위해 선택한 크림 화이트와 우드 조합, 색감 조화 판단 기준
이번에 턴키로 전체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집 전체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처음부터 크림 화이트를 기본 색상으로 잡고 그에 맞춰 나머지 자재들을 하나씩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벽지는 회벽 느낌의 크림 화이트로 선택했고, 바닥은 부드러운 느낌의 본오크 톤으로 맞췄습니다. 주방의 경우 상부장은 라이트한 톤으로, 하부장과 키큰장은 조금 더 무게감 있는 크림 톤으로 조합했습니다. 특히 수납장 색상을 결정할 때 누런 빛이 돌까 봐 걱정이 많았는데, 직접 쇼룸에 가서 확인하고 결정하니 생각보다 노랗지 않고 은은한 느낌이 들어 만족스럽습니다.
안방에는 평상을 설치하고 양옆에 수납장을 짰는데, 이곳에 사용한 콘크리트 화이트 색상이 제가 원하던 따스함과 잘 맞는지 궁금합니다. 평소에 골드 포인트는 절대 안 쓴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콘크리트 화이트와 골드 조합을 시도해 보니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욕실은 거실은 베이지, 안방은 그레이 톤으로 서로 다르게 가져갔지만 전체적으로 튀지 않고 조화로운 상태입니다. 거실 욕실에는 조적 파티션을 설치했고, 안방 욕실에는 욕조를 넣었습니다. 조명은 전체적으로 주백색을 사용했는데, 아이들이 화장할 때 사용할 거울 뒤쪽만 주광색으로 설정했습니다.
구축이라 확장을 하지 않는 대신 폴딩도어를 설치했는데, 이 선택이 겨울철 단열이나 분위기에 어떤 영향을 줄지 아직은 판단하기 어렵네요. 전반적으로 제가 제안한 의견들이 잘 반영되었고 소통이 잘 된 공사였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거주하면서 이 색 조합들이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고 따뜻한 느낌을 유지할 수 있을지 경험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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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전체적으로 톤온톤 조합을 잘 하신 것 같아요. 특히 주백색 조명에 크림 화이트 벽지면 정말 포근해 보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명 색상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주백색으로 가길 잘한 것 같아요.
콘크리트 화이트에 골드 조합은 생각보다 고급스럽게 빠지는 조합이라 탁월한 선택이셨을 것 같네요.
구축에 폴딩도어 설치하셨으면 겨울에 외풍이 어느 정도인지 꼭 체크해 보세요. 샷시 성능에 따라 체감이 다를 수 있습니다.
맞아요. 지금은 만족하는데 겨울을 지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욕실 타일 색상을 베이지와 그레이로 나누셨는데, 두 공간의 온도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으신가요?
색은 다르지만 톤이 비슷해서 그런지 확 다른 느낌까지는 안 나고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기분이에요.
주방 상하부장 색상을 다르게 가져가신 게 신의 한 수네요. 너무 하얗기만 하면 병원 같은 느낌이 날 때가 있거든요.
거울 뒤쪽만 주광색으로 하신 건 정말 실용적인 선택이시네요. 화장할 때 조명 색상 차이가 정말 크죠.
저도 그거 보고 배우네요. 보통 전체를 하나로 맞추는데 부분적으로 조절하는 게 좋겠어요.
본오크 바닥재랑 크림 화이트 벽지 조합은 실패 없는 정석 조합이죠. 질리지 않고 오래 가실 거예요.
턴키 업체와 소통이 잘 되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보통 자재 선택 단계에서 의견 충돌이 많은데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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