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은 그리지오 타일형 마루로, 거실은 모네텍스쳐2로 나눈 투톤 바닥 | 서울 동작구 이수교KCC스위첸
서울 동작구 이수교KCC스위첸, 주방과 거실의 바닥재를 서로 다르게 적용해 공간의 성격을 구분한 집이에요. 안녕하세요. 입주 전 전체적인 바닥 교체를 진행하며, 특히 물 사용이 잦은 주방과 휴식이 필요한 생활 공간의 자재를 분리 시공하는 콘셉트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집 전체를 하나의 마루로 통일할지, 아니면 공간별로 다른 자재를 쓸지 결정하는 건 늘 어려운 문제죠. 이번 사례에서 사용된 디앤메종 그리지오와 풍산마루 모네텍스쳐2가 어떻게 서로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작업의 시작은 기존 바닥을 정리한 복도 공간부터였습니다. 흰색 벽면과 대비되는 회색 콘크리트 바닥이 드러난 상태로, 새로운 마루가 들어서기 전 기초를 다지는 단계예요. 창밖으로 보이는 건물들의 풍경이 공사 중인 내부의 정적과 묘하게 어우러집니다.

좁은 복도 구간 역시 꼼꼼한 밑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바닥에 그려진 흰색 가이드 라인을 따라 마루가 정밀하게 배치될 예정이며, 문과 창문 주변의 잔해들을 정리하며 시공 준비를 마쳤습니다.

주방 공간은 특히 자재 선택에 신경을 쓴 곳입니다. 흰색 캐비닛과 싱크대가 먼저 자리를 잡은 콘크리트 바닥 위에, 타일의 외형을 가진 강마루를 입히기 전의 모습이에요. 상판 위에 놓인 파란색 가방과 보호 필름이 덮인 가구들이 시공 전의 분주함을 보여줍니다.

주방의 중심을 잡는 아일랜드 식탁과 화이트 톤의 수납장이 배치된 모습입니다. 이제 이곳에 타일의 세련미와 강마루의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자재가 깔리며 주방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시공 과정에서는 정밀한 접착과 고정을 위해 전용 도구들이 사용됩니다. 사진 속 소형 기기와 용기들은 마루의 수평을 맞추고 빈틈없이 밀착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의 일부입니다.

이제 거실과 방으로 이어지는 생활 공간의 모습이 보입니다. 풍산마루 모네텍스쳐2가 시공되어 나무 특유의 따스한 질감이 살아났으며, 흰색 마블 패턴의 벽지와 슬라이딩 창호 너머의 발코니가 조화를 이룹니다.

창가 쪽 벽면과 바닥이 만나는 지점의 마감 상태를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모네텍스쳐2의 부드러운 엠보 질감이 빛을 받아 은은하게 드러나며, 주변에 놓인 ReDoor 박스가 아직 공사가 진행 중임을 알려줍니다.

거실에서 주방을 바라본 시선입니다. 갈색 톤의 모네텍스쳐2 마루가 깔린 거실과 유리문 너머로 보이는 주방의 경계가 명확히 나뉩니다. 오른쪽 벽면의 석재 패턴 마감재가 우드 톤의 바닥과 만나 무게감을 더해줍니다.

복도 바닥에 모네텍스쳐2가 모두 깔린 후의 모습입니다. 양쪽 벽면에 붙은 보호 보드들이 제거되면, 나무의 자연스러운 결과 색감이 온전히 드러나 집안 전체에 포근한 기운이 감돌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마루를 단단히 고정하기 위한 접착제 카트리지와 노즐의 모습입니다. 보이지 않는 바닥 아래에서부터 세밀하게 도포되어야만 시간이 지나도 들뜸 없는 결과물이 나옵니다.
주방 5평 공간에는 597mm x 597mm 크기의 정사각형 타일형 강마루인 디앤메종 그리지오를 선택했습니다. 7.5T의 두께로 일반 강마루보다 두꺼워 찍힘에 강하며, 모던한 그레이 컬러가 주방의 화이트 톤과 시크하게 어우러집니다. 반면 거실과 침실에는 폭 115mm, 길이 800mm, 두께 6.5T의 풍산마루 모네텍스쳐2를 적용해 맨발에 닿는 촉감을 부드럽게 살렸습니다.
서로 다른 두 자재를 함께 사용할 때는 만나는 지점의 높이 차이를 해결하는 재료분리대 마감이 핵심입니다. 이번 현장은 구조적으로 분리가 되어 있어 깔끔한 경계선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자재의 규격과 두께가 다른 만큼 시공 전 정확한 실측과 마감 계획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주방의 디앤메종 그리지오가 주는 도시적인 느낌과 거실의 풍산마루 모네텍스쳐2가 주는 서정적인 분위기가 한 집 안에서 공존하게 되었습니다. 기능에 따라 자재를 과감하게 나눈 덕분에 공간의 목적이 더욱 분명해진 인상입니다.
주방의 그리지오와 거실의 모네텍스쳐2처럼 공간별로 다른 매력을 부여하고 싶다면, 두 자재가 만나는 경계선의 마감 방식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이 집을 완성한 곳
러블리마루
마루 · 인천
이 집이 마음에 드셨다면,
우리 집도 같은 곳에 맡겨볼 수 있어요.
평면도·집 사진만 있으면 사장님이 바로 답해드려요 · 번호 공개 없이 · 무료
댓글 5
주방에 597mm 정사각형 큰 타일형 마루를 쓰신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거실의 부드러운 질감이랑 대비돼서 공간 분리가 확실해 보여요!
맞아요, 기능에 따라 자재를 과감하게 나누신 덕분에 공간의 목적이 더 분명해진 느낌이에요.
모네텍스쳐2의 따뜻한 우드 톤이 거실 분위기를 확 살려주는 것 같아요. 저도 곧 이사 예정이라 바닥재 고민 중인데 투톤 시공 아이디어 정말 참고되네요.
그리지오 타일형 마루 색감이 화이트 주방이랑 정말 시크하게 어울리네요! 혹시 거실 모네텍스쳐2랑 만나는 경계선 마감은 어떻게 처리하셨는지 궁금해요.
이번 현장은 구조적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재료분리대로 깔끔하게 경계선을 만들었다고 해요!
마루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대형 강마루 시공 후 실제 색감 차이와 자재 조합의 조화로움 판단 기준 질문
- 아이 있는 집 바닥재로 두꺼운 장판과 강마루 중 어떤 게 더 합리적일까요?
- 구축 바닥면 불균형으로 인한 장판 포기 및 마루 변경 시공 후기
- 체리색 마루와 화이트 벽지 조합 및 샷시 활용 식탁 배치 고민
- 마루 시공 완료 후 도배 전 보양 작업 시 주의할 점과 판단 기준 질문
마루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