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 다른 7.5mm 두께 마루의 단차를 잡는 법 | 남서울힐스테이트

반*끝

남서울힐스테이트 아파트, 거실과 방 두 곳의 발코니를 확장하며 바닥재를 연결한 현장이에요. 안녕하세요.

2014년에 사용승인된 이곳은 기존에 온돌마루가 깔려 있었는데, 확장 공사로 인해 새로 생긴 빈 공간을 기존 바닥과 이질감 없이 잇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서로 다른 브랜드의 자재를 연결할 때 높낮이가 맞지 않아 발에 걸리는 느낌이 들까 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죠. 이번 사례에서 어떤 방식으로 정밀하게 면을 맞췄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마루 철거 후 기초 작업을 진행 중인 바닥 모습
마루 철거 후 기초 작업을 진행 중인 바닥 모습사진 출처

작업 시작 전, 바닥의 상태를 먼저 살피는 단계예요. 흰색과 파란색의 마감재가 보이고 일부 마루가 철거된 상태인데, 연결 시공의 핵심은 이 기초 작업에 있습니다.

준비 과정이 미흡하면 마루 사이에 미세한 턱이 생겨 완성도가 떨어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기존 바닥면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정밀하게 재작업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시공 후 정밀 도구로 마감 상태를 점검하는 장면
시공 후 정밀 도구로 마감 상태를 점검하는 장면사진 출처

시공 후의 디테일을 확인하기 위해 도구를 활용하는 모습이에요.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는 미세한 수평과 밀착도를 점검하며 마감 상태를 살핍니다.

단순히 붙이는 것이 아니라 기존 마루와의 경계선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처리했는지가 관건입니다. 정밀한 도구 사용은 시공 후의 이질감을 줄이는 필수 과정이죠.

벽면 흠집과 바닥재가 노출된 시공 전 디테일
벽면 흠집과 바닥재가 노출된 시공 전 디테일사진 출처

벽면 상단에 흠집이 보이고 바닥재가 노출된 시공 전의 모습입니다. 확장 부위의 벽과 바닥이 만나는 지점은 특히 오염이나 손상이 많아 세심한 정리가 필요해요.

이런 디테일한 부분들을 먼저 정리해야 새 자재가 들어갔을 때 들뜸 없이 밀착됩니다. 기초가 깨끗해야 마감재의 퀄리티가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단차를 맞추기 위해 수공구로 자재를 가공하는 과정
단차를 맞추기 위해 수공구로 자재를 가공하는 과정사진 출처

바닥에서 수공구를 사용해 정밀하게 가공하는 과정입니다. 서로 다른 제조사의 제품은 필름 두께와 제조법이 달라 같은 7.5mm(T)라도 미세한 차이가 발생하거든요.

이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마루나 새 자재를 직접 가공해 단차를 맞추는 섬세한 수작업이 들어갔습니다. 숙련된 경험이 없으면 맞추기 어려운 까다로운 지점이죠.

창호 아래까지 LG광폭강마루로 마감된 모습
창호 아래까지 LG광폭강마루로 마감된 모습사진 출처

창호 근처의 바닥 마감이 완료된 모습이에요. LG광폭강마루가 창가 라인까지 빈틈없이 채워져 공간이 하나로 이어진 느낌을 줍니다.

기존의 이건 온돌마루와 새롭게 들어온 LG광폭강마루가 만나는 지점이 매끄럽게 연결되었습니다. 빛이 들어오는 창가 쪽이라 단차가 있었다면 바로 보였을 텐데 평평하게 마무리되었어요.

벽면과 바닥 접합부의 오염이 보이는 시공 전 상태
벽면과 바닥 접합부의 오염이 보이는 시공 전 상태사진 출처

바닥재와 벽면이 접합되는 부분의 시공 전 상태입니다. 벽지에 흠집이 있고 바닥에 먼지와 손상이 보여 정돈이 시급한 상황이었죠.

이런 경계 지점의 오염을 제거하고 면을 잡아야 실리콘 마감이 깔끔하게 나옵니다. 보이지 않는 구석까지 정리하는 것이 완성도를 결정짓는 한 끗 차이입니다.

마루와 타일 경계선 부근의 작업 현장
마루와 타일 경계선 부근의 작업 현장사진 출처

마루와 타일 바닥의 경계선이 보이는 작업 현장입니다. 우측에 작업대가 놓여 있고 왼쪽의 흰 벽면과 바닥이 만나는 지점을 정리하고 있어요.

서로 다른 재질이 만나는 구간은 수평 차이가 더 두드러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 깊은 가공이 필요합니다. 연결 부위의 정밀함이 전체적인 시각적 흐름을 결정합니다.

창가 쪽 바닥재 마감과 실리콘 처리가 완료된 모습
창가 쪽 바닥재 마감과 실리콘 처리가 완료된 모습사진 출처

최종적으로 마감된 창가 쪽 바닥의 모습입니다. LG광폭강마루의 넓은 판형이 주는 시원함과 함께 벽면 끝단까지 정교하게 맞물려 있습니다.

금색 실리콘으로 테두리를 마무리해 포인트와 마감을 동시에 잡았습니다. 확장된 공간이 기존 거실과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면으로 자연스럽게 흐르네요.

이번 현장은 서로 다른 브랜드의 7.5mm 두께 제품을 연결해야 하는 난이도 높은 작업이었습니다. 특히 이건 온돌마루와 LG광폭강마루처럼 제조사가 다를 때는 필름 두께의 미세한 차이까지 계산해 가공해야 단차 없는 결과가 나옵니다.

황토본드를 사용해 접착하고 금색 실리콘으로 마감한 이번 사례처럼, 자재의 두께 수치뿐만 아니라 브랜드별 특성을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확장 공사로 인해 생긴 빈 공간을 LG광폭강마루로 채워 기존의 이건 온돌마루와 매끄럽게 이었습니다. 금색 실리콘 마감으로 디테일을 더해 정돈된 바닥 면을 완성했네요.

이건 온돌마루와 LG광폭강마루처럼 브랜드가 다른 7.5mm(T) 자재를 연결하실 계획이라면, 정밀 가공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다온마루

이 집을 완성한 곳

다온마루

마루 · 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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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집***정20일 전

저도 곧 발코니 확장 예정이라 바닥 연결이 제일 걱정이었는데, 7.5mm 두께라도 브랜드별로 차이가 있다는 점은 처음 알았어요. 참고가 많이 됐습니다.

반*끝20일 전

맞아요, 수치상 두께가 같아도 제조법에 따라 미세하게 다를 수 있으니 시공 전에 꼭 확인해 보시는 게 좋아요.

디**파19일 전

창가 라인까지 빈틈없이 채워진 광폭강마루 보니까 시원시원해 보여요. 벽면 끝단까지 딱 맞물린 마감이 정말 깔끔하네요.

마***중19일 전

이건 온돌마루랑 LG광폭강마루 연결 부위가 정말 매끄럽네요. 브랜드가 다르면 단차가 생기기 쉽다던데 어떻게 이렇게 평평하게 맞췄을까요?

반*끝19일 전

제조사마다 필름 두께가 달라서, 숙련된 작업자가 직접 수작업으로 정밀하게 가공해서 맞췄다고 해요!

금***트19일 전

테두리에 금색 실리콘으로 마감한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경계선이 포인트가 돼서 훨씬 정돈된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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