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덱스 FG4 줄눈의 이색 현상을 케라폭시 110번으로 덮어낸 과정 | 송파 잠실리센츠
송파구 잠실리센츠 아파트의 욕실 바닥과 현관 줄눈을 다시 잡은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체 인테리어를 마친 지 1년 정도 된 곳인데, 기존에 시공했던 아덱스 FG4 줄눈에 얼룩덜룩한 이색 현상이 나타나 보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시멘트 계열 메지는 한 번 색이 변하면 청소만으로는 되돌리기 어렵죠. 부분적으로 파내어 재시공해도 기존 면과 색 차이가 나기 마련이라 고민이 깊어지는 지점입니다. 어떤 순서로 이 문제를 해결했는지 기록을 따라가 볼게요.

먼저 600x600 사이즈의 포세린 타일 사이에 채워진 기존 메지를 제거하는 밑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타일 깊이의 2/3 정도를 확보해야 새로운 줄눈재가 밀도 있게 들어갈 수 있어 전동 공구와 수공구를 병행해 틈새를 정리했습니다.

타일 측면의 이물질을 긁어내고 가로세로 틈새를 확보하는 과정은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생략할 수 없는 단계입니다. 이 과정이 부실하면 줄눈재가 겉돌거나 금방 탈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흰색 셔드와 잔여물이 남은 타일 표면을 집진기로 빨아들이고 여러 번 닦아냈습니다. 습기가 남아 있으면 접착력에 영향을 주므로 물기를 완전히 건조한 뒤 다음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변기 테두리처럼 실리콘이 적용된 구간은 잔상이 남지 않도록 세심하게 제거 작업을 반복했습니다. 세라믹 변기 하단과 베이지색 타일이 만나는 지점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주입 준비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줄눈재의 색상을 정하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타일 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튀지 않는 무광의 느낌을 원하셨기에, 인테리어 업체와 상의하여 케라폭시 110번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결정한 케라폭시 110번을 줄눈 사이에 압착하여 밀도 있게 채워 넣었습니다. 양변기 주변 바닥면까지 빈틈없이 주입한 뒤, 전용 스펀지와 클리너로 라인을 부드럽게 다듬어 마무리했습니다.

샤워 설비 주변과 바닥의 접합부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작업했습니다. 무광 포세린 타일의 질감과 케라폭시의 무펄 특성이 만나 이질감 없이 연결된 모습입니다.

변기 테두리 안쪽부터 꼼꼼하게 주입하고 헤라를 이용해 두껍지 않고 단정하게 모양을 잡았습니다. 내수성과 내화학성이 있는 자재를 사용해 타일 밑으로 물이 스며드는 현상을 방지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제 욕실 외의 공용 공간과 현관의 마감 상태를 살펴볼 차례입니다.

회색 타일 바닥의 라인과 라디에이터 그릴, 세면대 일부가 보이는 구간까지 정밀하게 마감했습니다. 검은색 라인이 타일의 톤과 맞물려 정돈된 상태를 보여줍니다.

흰색 세면대와 벽면이 만나는 바닥 틈새까지 세밀하게 채워 넣었습니다. 근접해서 보아도 줄눈의 면이 고르게 정리되어 타일 표면과 매끄럽게 이어집니다.

세면대 주변의 벽과 바닥 타일 표면에 남은 잔여물을 제거하며 최종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무광 타일 특유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도록 표면을 깨끗하게 닦아내는 과정입니다.

벽과 바닥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의 디테일 역시 놓치지 않고 처리했습니다. 회색 계열의 타일 톤이 줄눈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시각적인 끊김이 없습니다.

계단 마감과 벽면, 바닥이 교차하는 지점까지 모두 작업을 마쳤습니다. 타일 면에 남은 케라폭시 잔상을 완전히 제거하고 물기가 건조된 것을 확인하며 모든 공정을 종료했습니다.
이번 현장은 600x600 포세린 타일의 이색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아덱스 FG4를 제거하고 케라폭시 110번으로 전면 재시공한 사례입니다. 욕실 바닥과 현관, 공용부의 줄눈 라인을 모두 정돈했습니다.
무광 포세린 타일의 이색 현상으로 고민 중이라면, 케라폭시 110번처럼 타일 톤에 맞는 무펄 자재를 검토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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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현관의 검은색 라인이 회색 타일 톤이랑 딱 맞아서 정돈된 느낌이에요. 혹시 색상 결정하실 때 팁이 있었을까요?
이번 현장은 인테리어 업체와 상의해서 타일 톤에 맞게 무펄 자재인 케라폭시 110번을 선택하셨다고 해요.
저희 집도 포세린 타일인데 줄눈 색상 정하는 게 제일 어렵더라고요. 110번 색상 기억해 뒀다가 적용해 봐야겠어요.
무광 포세린 타일의 질감을 살리고 싶으실 때 무펄 자재를 검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변기 테두리 라인이 정말 단정하게 잡혔네요. 얇고 깔끔하게 마무리된 게 눈에 띄어요.
케라폭시 110번 색상이 베이지 타일이랑 정말 이질감 없이 어울리네요. 무광이라 더 차분해 보여요.
아덱스 FG4 이색 현상 때문에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전면 재시공하는 방법이 있었군요. 참고가 많이 됐어요.
세면대 주변 바닥 틈새까지 세밀하게 채워진 게 보이네요. 이런 디테일한 마감이 전체 완성도를 결정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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