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 주방 구조 변경과 안방 욕실 축소를 통한 수납 공간 확보 사례
생애 첫 집을 분양받아 설레는 마음으로 사전 점검을 다녀왔는데, 기대와 달리 주방이 너무 좁고 현관과 방문 색상도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특히 욕실은 평수 대비 너무 크게 잡혀 있어서 공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처음에는 붙박이장 정도만 하고 그냥 살려고 했지만, 고민 끝에 전면 리모델링을 결정하고 업체에 맡겨 진행했습니다. 마루와 각 방 도배, 몰딩은 그대로 두었지만 공용부의 무몰딩, 마이너스 걸레받이, 무문선 방문 교체와 주방 철거, 세탁실 도어 변경, 안방 욕실 구조 변경을 진행했습니다.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주방입니다. 수납공간이 턱없이 부족해서 세탁실 면적을 줄이고 거실 벽 쪽에 히든도어를 만들어 아일랜드를 3600 사이즈로 길게 연결했습니다. 덕분에 인덕션을 아일랜드로 옮기고 냉장고장과 키큰장 수납을 더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주방 가구는 노란 끼가 없으면서 너무 비둘기색 같지 않은, 살짝 회색빛이 도는 쿨톤 색상을 선택했는데 조명 아래서 본 것과 실제 시공 후 느낌이 다를까 봐 걱정했지만 만족스럽게 나왔습니다.
안방 쪽은 통로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던 욕실 크기를 줄여서 아늑하게 만들고, 남는 공간을 안방 수납장으로 활용해 로봇청소기 직배수 라인까지 구축했습니다. 드레스룸 도어는 없애고 욕실 입구에 중문을 달아 공간을 독립시켰습니다. 작은방은 스위치를 가구 옆면으로 이동시켜 붙박이장을 벽 끝까지 짤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구조를 변경하며 수납을 늘렸는데, 혹시 신축에서 이런 식으로 구조 변경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계신지, 특히 주방 아일랜드 확장이나 욕실 축소 시 주의할 점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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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아일랜드 3600이면 정말 넓겠네요. 인덕션 옮기실 때 전기 배선 공사 따로 하셨나요?
네, 아일랜드 쪽으로 전력을 끌어오느라 전기 공사 같이 진행했습니다.
주방 가구 색상 고민 많으셨을 텐데 쿨톤으로 잘 잡으신 것 같아요. 상판이랑 조화가 좋네요.
이 사례에서는 세탁실 면적을 조정해 주방 수납을 확보하고, 욕실 면적을 줄여 가구 공간을 만든 구조 변경이 핵심입니다. 이러한 공정에서는 변경된 벽체 위치에 따른 설비 배관 이동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전기 배선 및 로봇청소기 직배수 라인의 구배를 맞추는 순서로 판별해야 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로청 직배수 공간까지 만드신 건 정말 신의 한 수네요. 안방 수납장 깊이는 얼마나 나오나요?
욕실 줄인 공간을 그대로 활용해서 일반적인 붙박이장 깊이 정도로 맞췄습니다.
저도 신축인데 욕실이 너무 커서 고민이었거든요. 중문 달아서 드레스룸이랑 분리하신 아이디어 좋네요.
무문선에 마이너스 걸레받이까지 하셨으면 마감이 정말 깔끔하겠어요. 시공 후 단차는 없으신가요?
스위치 위치를 가구 옆으로 옮기신 건 생각 못 했는데, 덕분에 수납장 공간을 끝까지 쓰셨군요. 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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