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견적과 개별 공정 컨택 시 발생하는 비용 차이와 항목 판단 기준
구축 아파트 인테리어를 준비하면서 턴키 업체 견적을 먼저 받아보았고, 이후 직접 개별 업체를 컨택하며 비용 차이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제가 느낀 점들이 일반적인 상황인지, 아니면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우선 턴키 견적서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점은 철거와 폐기 비용, 그리고 업체 마진과 공과잡비 항목이었습니다. 특히 공과잡비의 경우 세부 내역 없이 명시되어 있거나 공정별로 잡비가 따로 기재되어 있어 실제 마진이 어디까지 포함된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더라고요.
직접 개별 업체를 알아보니 욕실의 경우 철거와 폐기 비용이 견적에 포함되어 있음에도 턴키 견적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주방 싱크대는 턴키에서 제안한 브랜드보다 더 상위 브랜드로 선택했음에도 개별 컨택 시 비용이 더 저렴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도배와 장판은 평수가 크다 보니 투입 인원(품수)에서 차이가 났습니다. 턴키는 13품을 잡았는데, 개별 업체는 단내림 작업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최종 9품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철거한 자재 처리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해주셨고요.
다만 목공은 철거비를 따로 책정하고 목재 폐기물만 치워주셔서, 천장 아트월 철거 시 나온 전등 같은 폐기물은 제가 직접 분리수거하며 처리했습니다. 전기는 소개받은 곳이 너무 비싸게 느껴져 리뷰를 통해 다른 곳을 찾으니 비용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개별로 진행하니 턴키 대비 잡비나 마진 부분이 빠져서 비용이 절감되는 느낌인데, 제가 이렇게 항목별로 비교하며 판단하는 방식이 맞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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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도배 품수 차이가 꽤 크네요. 13품에서 9품으로 줄어든 건 인건비 절감 효과가 상당하셨을 것 같습니다.
네, 단내림 작업 때문에 품수가 조금 늘어났음에도 턴키보다는 훨씬 효율적으로 잡혔더라고요.
공과잡비 항목이 정말 모호하죠. 턴키는 현장 관리비 성격이 강해서 그렇겠지만, 개별로 하면 그만큼의 소통 비용을 본인이 감당하는 셈이라 생각합니다.
이 사례에서는 턴키의 관리비와 개별 업체의 실행가가 충돌하는 지점을 잘 짚어내셨습니다. 우선 턴키 견적의 잡비가 단순 마진인지 실제 현장 운영비인지 구분하시고, 개별 컨택 시에는 폐기물 처리 범위(전등, 가구 등 세부 항목)가 어디까지 포함되는지 명확히 확정 짓는 순서로 판별하시길 권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목공 폐기물 처리 때문에 고생하셨겠네요. 보통 전등이나 잡동사니는 폐기물 업체에서 안 가져가는 경우가 많아 직접 하시는 게 속 편하긴 합니다.
맞아요. 저도 지난번에 전등 껍데기 때문에 한참 씨름했던 기억이 나네요.
싱크대 브랜드 급을 올렸는데도 더 저렴했다니 신기하네요. 개별 업체가 중간 마진이 없어서 가능한 구조인 것 같습니다.
전기 공정은 정말 업체마다 편차가 심하더라고요. 리뷰 꼼꼼히 보시고 결정하신 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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