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16년 차 아파트라 주변 세대 공사가 많아 고민 끝에 턴키로 진행했습니다. 예전에 거주 중에 셀프로 일부 공사를 해본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고 잘못된 부분은 즉시 시정해 줄 수 있는 소통 중심의 업체를 선정하는 것에 최우선 순위를 두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하지만, 실제 시공 후 예상과 달라 고민되는 지점들이 있습니다. 우선 주방 가구의 경우, 제가 선택한 자재가 실제 배치 후 보니 생각보다 노란 끼가 많이 돌아 전체적인 조합이 맞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속상했는데 살다 보니 어느 정도 적응이 되긴 합니다. 이 정도의 톤 차이를 자재 선정 단계에서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을지 궁금합니다.
또한 욕실의 경우, 림리스 변기를 설치했는데 물이 시원하게 내려가지 않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게 제품 특성인지 아니면 시공상의 문제인지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그리고 해외 직구로 구매한 벽 조명을 설치했는데, 기존 조명들과 색온도가 확연히 달라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그 외에 콘센트 19개를 증설하는 까다로운 작업이나, 비확장 베란다 확장 및 샷시 교체, 그리고 각 방의 실링팬 설치 등 제가 요청한 세부 사항들은 무리 없이 반영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비용 면에서도 만족스럽게 마무리했지만, 위에서 언급한 색감 차이나 기능적 아쉬움을 어느 정도까지 수용하고 넘어가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11
햇***방
노란 끼 도는 가구는 조명 색온도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지더라고요. 지금 어떤 조명을 쓰고 계신가요?
집***심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 조명을 썼는데도 가구 자체의 노란색이 튀어 보여서 고민입니다.
먼***집
림리스 변수 수압 문제는 제품마다 편차가 크더라고요. 다른 집 사례와 비교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집***심
네, 제품 특성인지 확인해 보려고 하는데 기준을 잡기가 어렵네요.
나***로
콘센트 19개 증설이면 작업자분들이 정말 고생하셨겠네요. 그 부분 마감은 깔끔하게 나왔나요?
집***심
네, 작업자분들이 힘드셨을 텐데 내색 없이 꼼꼼하게 마무리해 주셨습니다.
타***아
직구 조명은 색온도 표기가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늘 도박 같더라고요. 아쉽지만 적응하시는 게 빠를 수도 있습니다.
조***명
맞아요. 저도 직구했다가 색깔 달라서 결국 다시 설치한 경험이 있습니다.
구***기
베란다 확장하고 샷시 교체까지 하셨으면 단열 성능은 만족하시나요?
미***프
가구 색감은 시간이 지나면 눈에 익어서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꼼***인
잘못된 부분을 즉시 시정해 주는 업체를 만나신 게 정말 큰 행운이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