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 본드 양생 후 비어있는 무메지 상태에서 채운 케라폭시 | 잠실 엘스
잠실 엘스 아파트 인테리어 현장에서 욕실 바닥 두 곳과 현관에 줄눈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안녕하세요. 2008년 준공된 단지 특성상 많은 세대가 내부 수리를 계획하시는데, 이번에는 인테리어 업체로부터 의뢰를 받아 시공 범위를 확정했습니다.
어떻게 일정을 조율하고 어떤 색상으로 마감했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벽과 바닥 표면에 묻은 이물질을 먼저 살핍니다.

특히 타일 작업 시 넘쳐흐른 본드 잔여물은 마감 퀄리티를 결정짓는 변수가 되므로 세밀하게 걷어내야 합니다.

현관 바닥 표면을 닦아내는 과정입니다. 비어있는 줄눈 사이로 물이 과하게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며 여러 번 닦아내고, 완전히 건조한 상태에서 시공에 들어갑니다.

벽과 바닥 표면의 오염원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무메지 시공은 기존 메지를 제거하는 공정이 생략되어 타일 손상 확률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무메지 시공을 위해서는 철저한 일정 계획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타일 본드가 충분히 양생된 후, 물 사용이 금지된 상태에서 진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안방 욕실 바닥에 케라폭시 112번 색상을 주입한 모습입니다. 600x600 사이즈의 그레이 계열 타일과 톤을 맞춘 무광 무펄 색상을 선택해 시각적으로 일체감을 주었습니다.

현관 바닥 표면의 오염이 정리된 상태입니다. 타일 본연의 색상이 드러난 뒤 샘플링을 통해 가장 어울리는 색상을 결정하고 주입 작업을 시작합니다.

줄눈 작업 외에도 현장 곳곳의 오염 상태를 확인하며 정돈하는 과정이 병행되었습니다.

거실 욕실 바닥에 케라폭시 113번 색상을 적용했습니다. 600x1200 사이즈의 대형 타일이 적용된 공간인 만큼, 줄눈 라인을 밀도 있게 압착하여 주입했습니다.

욕실 바닥 근접 부위에 자재를 채워 넣는 과정입니다. 전용 클리너와 스펀지를 사용해 면과 라인을 부드럽게 정리하며 잔여물을 걷어냅니다.
벽과 바닥이 만나는 테두리 지점은 특히 신경 써야 할 구간입니다. 헤라를 이용해 단정하게 모양을 잡고 면을 정리해야 마감이 매끄럽게 떨어집니다.

프레임 표면에 두드러진 오염 없이 정리된 모습입니다. 전체 세척 후 잔여 물기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현관의 세부 장면을 살피며 마무리 작업을 진행합니다. 건조 후 케라폭시 잔상이 남아있는지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을 수정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벽과 바닥 표면의 최종 상태를 점검합니다.
타일 작업 직후 시멘트 줄눈을 넣지 않은 무메지 상태에서 시공하면 비용 절감과 타일 보호라는 두 가지 이점을 챙길 수 있습니다. 다만 양생 기간이 2일 이후 경보행, 4일 이후 물 사용이 가능하므로 인테리어 전체 일정과 세밀하게 맞물려야 합니다.
안방 욕실의 케라폭시 112번과 거실 욕실의 113번, 그리고 현관까지 각 공간의 타일 톤에 맞춘 색상으로 마감했습니다.
욕실 타일의 톤과 무광 여부에 맞춰 케라폭시 112번이나 113번 같은 적절한 색상을 미리 정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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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벽과 바닥이 만나는 테두리 지점을 헤라로 정리한 부분이 정말 단정하네요. 이런 마감 차이가 전체적인 퀄리티를 결정하는 것 같아요.
현관 바닥 타일 본연의 색상을 살려서 샘플링 후 색상을 정하신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어떤 색으로 마감하셨는지 궁금하네요.
현관 타일 톤에 맞춰 가장 어울리는 색상을 샘플링해서 결정하고 주입 작업을 진행하셨다고 합니다.
무메지 상태에서 바로 시공하는 건 처음 알았어요. 타일 손상 확률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이 제일 끌리는데, 일정 잡기가 많이 까다로운가요?
타일 본드가 충분히 양생되어야 하고, 시공 후 물 사용 금지 기간이 필요해서 전체 인테리어 일정과 세밀하게 맞물려야 한다고 해요.
거실 욕실 600x1200 대형 타일에 113번 색상 조합이 정말 깔끔해 보여요. 저도 곧 입주라 줄눈 색상 고민 중이었는데 참고가 많이 됐습니다.
케라폭시 112번 색상이 그레이 타일이랑 톤이 정말 비슷하네요. 무광이라 그런지 줄눈이 거의 안 보일 정도로 일체감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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