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시멘트 없는 무메지 상태에서 채워 넣은 퍼플렉스 P-30 | 구리갈매한라비발디

반*끝

경기도 구리시 구리갈매한라비발디 아파트의 줄눈 시공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타일을 새롭게 시공한 리모델링 현장으로, 공용 화장실과 안방 화장실, 현관, 그리고 주방 벽면까지 총 네 곳의 줄눈 마감을 진행했습니다.

타일 사이를 채우는 메지 선택은 생각보다 까다로운 일이죠. 이번 현장에서 어떤 순서로 밑작업을 하고 마감했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천장 배관과 보드가 설치된 시공 중인 실내 모습
천장 배관과 보드가 설치된 시공 중인 실내 모습사진 출처

천장 배관과 조명이 노출되어 있고 벽면에는 흰색과 파란색 보드가 설치된 공사 중인 실내 모습입니다. 본격적인 줄눈 작업에 앞서 현장의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기초 설비가 잡혀 있는 상태에서 타일 마감의 퀄리티를 결정짓는 줄눈 공정이 들어갑니다.

줄눈 충진 전 상태를 확인하는 욕실 바닥 근접 컷
줄눈 충진 전 상태를 확인하는 욕실 바닥 근접 컷사진 출처

욕실 바닥의 근접한 모습이 보입니다. 줄눈 자재가 들어갈 공간의 깊이와 너비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이 단계에서 이물질이 얼마나 남아있는지가 최종 마감의 밀착력을 결정합니다.

전선과 파이프 설비가 노출된 공사 현장
전선과 파이프 설비가 노출된 공사 현장사진 출처

벽면에 패널이 부분적으로 설치되어 있고 바닥은 콘크리트 상태인 공간입니다. 천장의 전선과 배관, 중앙의 파이프 설비가 드러나 있어 아직 마감 전 단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의 설비가 정리되어야 타일과 줄눈이 제 자리를 잡습니다.

잔여물 정리가 필요한 욕실 바닥의 일부 설비
잔여물 정리가 필요한 욕실 바닥의 일부 설비사진 출처

욕실 바닥의 일부 설비가 화면 가장자리에 걸쳐 보입니다. 타일 시공 후 남은 잔여물들을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한 지점입니다. 작은 찌꺼기 하나가 줄눈의 접착을 방해할 수 있어 세밀한 정리가 중요합니다.

베이지색 타일과 흰색 상판이 만나는 주방 벽면
베이지색 타일과 흰색 상판이 만나는 주방 벽면사진 출처

베이지색 타일이 벽면에 깔려 있고 하단에 흰색 상판이 맞닿아 있는 공간입니다. 주방 벽면처럼 물과 기름이 닿는 곳은 줄눈의 밀폐력이 중요합니다. 타일과 상판이 만나는 지점의 마감선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디테일이 달라집니다.

금속 호스와 전기 박스가 보이는 철거 및 시공 공간
금속 호스와 전기 박스가 보이는 철거 및 시공 공간사진 출처

철거된 부분이 보이고 천장에 금속 호스와 전기 박스가 노출된 모습입니다. 바닥에는 케이블들이 놓여 있어 한창 작업이 진행 중인 현장임을 보여줍니다. 이런 거속에서도 타일 사이의 공간을 깨끗하게 확보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퍼플렉스 자재로 마감된 욕실 바닥 근접 모습
퍼플렉스 자재로 마감된 욕실 바닥 근접 모습사진 출처

욕실 바닥의 근접한 마감 상태입니다. 퍼플렉스 P-30 자재가 충진되어 타일 사이를 메우고 있습니다. 색상이 타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시각적으로 정돈된 느낌을 줍니다.

그런데 이번 현장의 핵심은 타일 시공 단계부터의 소통에 있었습니다. 보통은 백시멘트로 먼저 마감한 뒤 이를 제거하고 줄눈을 넣지만, 여기서는 처음부터 백시멘트를 넣지 않은 무메지 상태로 요청받았습니다.

회색 타일 바닥의 넓은 면과 줄눈 라인
회색 타일 바닥의 넓은 면과 줄눈 라인사진 출처

회색 계열의 타일 바닥이 네 개의 패널로 나뉘어 보입니다. 백시멘트 제거 공정을 생략했기에 줄눈 공간이 깊고 깨끗하게 확보된 상태입니다. 덕분에 자재를 더 깊숙이, 충분한 양으로 채워 넣을 수 있었습니다.

베이지색 타일이 시공된 벽면과 바닥의 모습
베이지색 타일이 시공된 벽면과 바닥의 모습사진 출처

벽과 바닥에 베이지색 타일이 시공되어 있고 구석에 흰색 천이 놓여 있습니다. 공간의 톤에 맞춰 선택한 줄눈 색상이 타일의 색감과 이질감 없이 연결됩니다. 깊게 충진된 자재는 시간이 지나도 탈락할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타일 텍스처가 드러나는 회색 바닥의 줄눈 마감
타일 텍스처가 드러나는 회색 바닥의 줄눈 마감사진 출처

회색 톤의 타일 바닥 표면과 텍스처가 드러나는 근접 컷입니다. 타일의 결을 따라 줄눈이 일정하게 채워져 있습니다. 일정한 두께와 높이로 마감하는 것이 시공자의 숙련도에서 갈리는 지점입니다.

흰색 세라믹 타일 사이의 줄눈 공간
흰색 세라믹 타일 사이의 줄눈 공간사진 출처

흰색 세라믹 타일 네 개가 직사각형으로 배치되어 있고 그 사이의 틈이 보입니다. 이 틈새를 퍼플렉스 자재로 꾹꾹 눌러 담아 빈틈없이 메우는 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단순 주입이 아니라 밀도 있게 채우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타일 간격을 잡아주는 노란색 스페이서와 검은색 클립
타일 간격을 잡아주는 노란색 스페이서와 검은색 클립사진 출처

타일 바닥에 노란색 스페이서와 검은색 타일 클립이 설치된 디테일입니다. 타일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보조 도구들이 사용되었습니다. 이렇게 정밀하게 잡힌 간격 위에 줄눈이 올라가야 라인이 또렷하게 살아납니다.

마지막으로는 경화된 줄눈의 가장자리 테두리를 한 번 더 정리하는 작업을 거쳤습니다. 이 디테일 공정을 통해 줄눈 라인이 더욱 선명해지고 전체적인 마감이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인테리어 계획 중이라면 타일 시공자에게 미리 '백시멘트를 넣지 말아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메지가 채워진 상태라면 이를 다시 제거하는 추가 작업이 필요해 시간과 비용이 더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용 화장실과 안방 화장실, 현관에는 크리미화이트 색상을, 주방 벽면에는 오프화이트그레이 색상의 퍼플렉스 P-30을 시공했습니다. 현재 모든 공간의 줄눈 충진과 테두리 정리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타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크리미화이트와 오프화이트그레이 색상의 퍼플렉스 P-30으로 정돈된 공간을 마주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퍼플렉싱

이 집을 완성한 곳

퍼플렉싱

줄눈 · 경기도 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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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집***무6일 전

무메지 상태로 요청하는 건 생각 못 했는데, 이렇게 깊게 채워 넣으면 확실히 라인이 깔끔해 보이네요. 저도 곧 리모델링이라 타일 시공 때 꼭 말씀드려야겠어요.

갈***민6일 전

퍼플렉스 P-30으로 마감한 욕실 바닥 라인이 정말 일정해서 보기 좋네요. 시공자 숙련도에 따라 차이가 난다는데 디테일이 살아있어요.

화***후3일 전

주방 벽면에 들어간 오프화이트그레이 색감이 타일이랑 정말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지네요. 혹시 크리미화이트랑 톤 차이가 많이 나나요?

반*끝3일 전

오프화이트그레이가 크리미화이트보다 조금 더 차분한 톤이라 공간별로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하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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