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 본드와 평탄 클립 잔해를 걷어내고 채운 케라폭시 | 영등포 아트자이
영등포구 아트자이 아파트의 전체 인테리어 공정 중 타일 시공이 완료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2014년 준공 후 10년 정도 시간이 흐른 곳이라 타일 작업 이후 시멘트 계열 줄눈을 넣지 않은 무메지 상태에서 케라폭시 시공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타일 사이가 비어 있는 상태에서는 작은 이물질 하나가 마감 퀄리티를 결정하곤 하죠. 어떤 밑작업을 거쳐 줄눈을 채웠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벽과 바닥 표면에 여러 가지 오염이 묻어 있는 상태입니다. 인테리어의 다른 공정들이 대부분 마무리된 시점에 투입되었기에 타일 면에 본드나 자재 찌꺼기가 붙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표면에 넓게 퍼진 먼지층과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오염점들이 보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바로 줄눈재를 채우면 접착력이 떨어지고 오염이 그대로 갇히게 됩니다.


벽과 바닥 표면의 오염을 걷어낸 모습입니다. 무메지 상태에서는 물을 많이 쓰는 습식 청소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한 장씩 손과 장비의 도움을 받아 세심하게 닦아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타일 사이에 넘쳐흐른 본드나 덜 제거된 평탄 클립 같은 것들이 곳곳에 남아 있었습니다. 수공구를 활용해 줄눈 사이의 본드를 제거하고 측면을 깨끗하게 정리해야 케라폭시의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욕실 내부에 설치된 양변기와 샤워 설비가 보입니다. 공용 욕실의 경우 일부 구간에 아덱스 줄눈 작업이 미리 되어 있었는데, 이는 액세서리 세팅 시 시공이 불가한 지점이 있을 수 있어 사전에 조치한 부분입니다.

욕실 바닥 근접 컷으로 샤워 설비 주변의 마감이 보입니다. 여기에는 케라폭시 132번을 사용해 시공했습니다. 내수성이 우수해 줄눈 사이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세면대가 설치된 욕실의 세부 장면입니다. 무광 액세서리의 경우 케라폭시 클리너에 반응할 수 있어 보양 작업을 꼼꼼히 진행한 뒤 시공에 들어갔습니다.

세면대와 양변기가 배치된 욕실 전경이며 벽 타일의 줄눈 라인이 보입니다. 베이지 계열의 600*600 포세린 타일과 케라폭시 132번의 색감이 어우러져 마감되었습니다.
이제 안방 욕실로 넘어갑니다. 이곳은 건식 세면대와 샤워 공간이 분리된 구조로, 그레이 계열의 600*600 포세린 타일이 시공되어 있습니다.

샤워 설비와 벽 타일의 줄눈이 보이는 모습입니다. 줄눈재를 채우기 전, 타일 면에 남은 물기를 충분히 건조해야 완벽한 양생이 가능합니다.

세면대가 설치된 안방 욕실의 세부 장면입니다. 이곳에는 케라폭시 113번을 사용해 그레이 톤의 타일과 톤을 맞췄습니다.
마지막으로 잔여물을 세척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줄눈 옆에 남은 잔여물을 제대로 닦지 않으면 끈적임이나 얼룩이 남아 마감을 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벽과 바닥이 만나는 테두리와 변기 주변을 헤라로 단정하게 다듬어 정리했습니다.

벽과 바닥 표면의 오염이 보이지 않는 상태로 정리되었습니다.

바닥 표면에 넓게 퍼진 먼지층이 보이는 시공 전 모습입니다. 이처럼 오염이 심한 상태에서 시작해 밑작업을 거쳐 최종 마감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무메지 상태의 타일 현장이라면 입주 청소일 기준 최소 4일 전에는 시공을 끝내는 것이 안전합니다. 케라폭시의 경우 시공 후 2일 뒤에 경보행이 가능하고, 4일 이후부터 물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공용부와 현관, 주방 미드웨이에는 케라폭시 110번을, 공용 욕실에는 132번, 안방 욕실에는 113번을 사용해 각 공간의 타일 색상에 맞췄습니다.
포세린 타일의 톤에 맞춰 케라폭시 110번, 132번, 113번 중 적절한 색상을 선택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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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케라폭시 132번 색감이 베이지 포세린 타일이랑 정말 잘 어우러지네요. 저도 이번에 욕실 타일 600각으로 바꾸는데 색상 조합 참고가 많이 돼요!
안방 욕실에 쓰신 케라폭시 113번이랑 그레이 톤 타일 조합이 차분해 보여서 좋네요. 건식 세면대 공간이라 더 깔끔해 보여요.
무메지 상태에서 밑작업 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엄청 세심하네요. 혹시 케라폭시 시공하고 나서 물 사용하기까지 며칠 정도 기다려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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