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넘은 구축 빌라 올수리 중인데 공기 지연과 마감 오차 어떻게 대응하나요
34년 된 9평 남짓한 구축 빌라를 매매해서 올수리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집이 워낙 오래되어 전기, 수도, 보일러 배관, 바닥, 천장까지 전부 뜯어내는 올수리를 선택했습니다.
공간 활용을 위해 화장실을 확장해 신발장 공간을 확보하고, 변기 뒤 수도계량기 부분을 벽돌로 막아 선반을 다는 등 세밀한 요청을 드렸습니다. 창호는 돌출형이었는데 안쪽 창을 떼고 바깥쪽을 이중 샷시로 교체했고, 보일러실 배관 정리 후 세탁기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주방은 상부장 없이 무지주 선반으로 제작하고, 방문은 레일형 슬라이딩 도어로 설치했습니다.
견적은 세 군데에서 받았는데, 가장 저렴했지만 수기 견적서를 준 곳은 제외했고, 3D 도면까지 그려주며 가격대가 높았던 곳과 제 요청을 최대한 반영해주겠다는 중간 가격대 업체 중 후자를 선택해 진행했습니다.
문제는 일정입니다. 3월 10일에 시작해 4월 6일에 끝나기로 했는데, 5월 2일인 지금까지도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전기 일부가 들어오지 않고, 신발장 가벽 가로 사이즈가 요청과 다르게 시공된 상태입니다.
사장님께 언제 끝내주실 건지 계속 묻고는 있는데, 이렇게 공기가 한 달 가까이 밀리고 마감 사이즈 오차가 발생한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판단하고 대처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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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한 달이나 밀린 건 정말 심각하네요. 전기 미완료 상태면 입주 자체가 불가능하실 텐데, 정확한 완공 예정일을 확약받으셨나요?
계속 여쭤보고는 있는데 확답보다는 그때그때 상황 설명만 하셔서 답답한 마음입니다.
신발장 가벽 사이즈가 다르면 나중에 가구 들어올 때 낭패 봅니다. 도면 기준으로 얼마나 차이 나는지 정확히 측정해서 재시공 요청하셔야 할 것 같아요.
구축 올수리가 변수가 많긴 하지만, 전기 같은 기본 설비가 안 끝난 건 이해하기 어렵네요. 계약서에 지체상금 관련 조항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레일형 슬라이딩 도어랑 무지주 선반 선택하신 건 감각 있으신 것 같아요. 마감만 잘 되면 정말 예쁠 구조인데 끝까지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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