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공사 후 실링팬 설치와 욕실 타일 교체 만족도 판단 기준 질문
여름철에 반셀프로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6개월 정도 거주하며 느낀 점들을 정리해 보려 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 지역 내 후기가 많지 않아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고, 소통이 잘 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퀄리티를 내주는 곳을 기준으로 업체를 선정했습니다.
상담 과정에서 무조건 비싼 자재만 권하거나, 현장 방문 후 견적서를 보내주겠다고 하고 연락이 두절되는 사례들을 겪으며 저만의 기준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소통이 원활한 분과 진행했고, 몰딩 같은 세세한 부분들을 센스 있게 맞춰주셔서 전반적으로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특히 고민했던 부분들에 대해 실제 사용 후기를 공유하자면, 방마다 설치한 실링팬은 겨울을 제외하고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 중입니다. 주방 쪽 설치 역시 하지 않았으면 후회했을 정도로 만족스럽습니다.
욕실의 경우 타일이 들떠서 공사를 진행했는데, 살면서 고치기 힘든 부분이라 미리 작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바닥 공사는 강아지 때문에 따로 하지 않고 매트를 깔아 생활하고 있습니다. 배변 실수가 있을 때는 공사를 안 한 게 다행이다 싶다가도, 어떤 날은 그냥 할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복잡하네요.
이렇게 6개월을 지내보니 제가 처음에 세웠던 합리적 퀄리티라는 기준이 적절했는지, 그리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환경에서 바닥 공사를 생략하고 매트로 대체한 선택이 장기적으로 옳은 판단이었을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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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실링팬을 방마다 다 설치하셨다니 과감하시네요. 혹시 겨울에는 완전히 떼어두시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안 쓰시는 건가요?
떼어내지는 않고 그냥 작동을 안 시키고 있습니다.
저도 강아지 키워서 바닥 공사 고민했었는데 매트가 정답일 때가 많더라고요. 그래도 청소할 때 매트 걷어내는 게 일이라 고민되시겠어요.
욕실 타일 들뜸 현상은 방치하면 나중에 더 크게 터지는데, 입주 전에 미리 잡으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 같습니다.
상담 때 잠수 타는 업체들이 생각보다 많죠. 소통 잘 되는 분 만난 게 이번 공사에서 가장 큰 수확이신 것 같네요.
젊은 작업자분들이 확실히 최신 트렌드나 디테일한 마감을 센스 있게 잡아주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한여름에 공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겠어요. 6개월 지나서 보니 바닥 공사 안 한 게 오히려 관리 면에서 편하시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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