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업체 선정 시 가견적서의 상세 수준과 예산 맞춤 가능 여부 판단 기준
구축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면서 전체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맞벌이라 반셀프는 엄두가 나지 않아 턴키 업체를 찾고 있는데, 미팅을 다닐수록 판단 기준이 모호해져 질문을 올립니다.
여러 곳을 다녀보니 상담 스타일이 너무 제각각입니다. 어떤 곳은 디자인적인 제안보다는 항목별 금액 이야기만 반복하고, 어떤 곳은 제가 생각하는 예산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정작 가견적서는 계속 미루며 주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최근 한 업체를 만났는데, 제가 제시한 예산 범위 내에서 공용부는 힘을 주고 나머지는 가성비 있게 가자는 방향으로 상세한 가견적서를 약속된 날짜에 보내주셨습니다. 이렇게 구체적인 견적서를 제안한 곳이 믿을 만한 곳인지, 아니면 단순히 계약을 따내기 위해 맞춘 것인지 고민이 됩니다.
사실 예산 때문에 무몰딩이나 무문선 같은 디테일은 포기했고, 상태가 좋지 않은 욕실 두 곳도 그냥 살자고 마음먹었었습니다. 그런데 커뮤니티에서 다른 분들의 시공 사례를 계속 보다 보니 눈이 높아져서, 결국 계획에 없던 욕실 공사까지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초기 예산보다 금액이 꽤 늘어났고 시스템 에어컨까지 포함하니 부담이 더 커졌네요.
시공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이슈들이 계속 발생했는데, 소통이 잘 되는 업체라면 이 정도의 변수와 금액 변동을 어떻게 조율하는 것이 일반적인지 궁금합니다. 특히 부분적으로 무몰딩이나 무문선을 적용해본 결과가 만족스러운데, 처음부터 전체를 진행하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런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셨는지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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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가견적서를 약속한 날짜에 디테일하게 보내줬다는 것만으로도 기본은 된 업체 같습니다. 보통 성의 없는 곳은 뭉뚱그려서 금액만 던지거든요.
원래 인테리어는 보태보태병이 기본이라 예산 초과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욕실은 한 번 들어가면 못 나오죠.
맞아요. 흐린 눈으로 버티려 했는데 사례 사진들을 보니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소통이 잘 된다고 느끼셨다면 다행입니다. 공사 중에 발생하는 변수들에 대해 얼마나 빠르게 대안을 제시했는지가 중요할 것 같아요.
부분 무몰딩 해보시고 후회하신다면, 다음 공정이나 다른 구역에서도 비슷한 고민이 생기실 텐데 업체 대표님이 추천해주신 방향이 실제 결과물과 얼마나 일치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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