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인테리어 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 본 공정별 마감 유지 상태 판단 질문
부모님 댁을 두 번째로 셀프 인테리어 해드린 지 벌써 2년이 흘렀습니다. 당시에는 공사하면서 잘된 점보다 부족한 점들이 더 크게 보여서 다시는 셀프로 안 하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이번에 제가 신축으로 입주하게 되면서 다시금 이곳의 정보들이 필요해 기웃거리고 있네요.
시간이 지나고 보니 나쁜 기억은 잊히고 좋은 기억만 남아서, 당시 도움받았던 분들에 대한 감사함과 함께 현재 마감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우선 목공 작업으로 잡았던 간접조명 라인과 전체적인 틀은 2년이 지난 지금도 짱짱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부모님께서 아늑한 분위기에 만족하시며 지내고 계시고요. 필름 작업 역시 퀄리티가 좋았는지 들뜸 없이 만족스러운 상태입니다. 바닥 마루 공사 또한 특별히 신경을 덜 썼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다만 도배를 포함한 다른 일부 공정들은 당시에도 아쉬움이 남았고, 지금 다시 봐도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 보입니다. 이렇게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보니 어떤 공정은 완벽하게 유지되고 어떤 공정은 여전히 부족함이 느껴지는데, 보통 셀프 인테리어 후 2년 정도 지났을 때 이 정도의 유지 상태를 정상적인 범위로 봐야 할지 궁금합니다.
특히 목공, 필름, 마루처럼 기초가 중요한 공정들이 2년 뒤에도 변형 없이 유지되고 있다면 성공적인 시공이었다고 판단해도 될까요? 다른 분들은 시간이 지난 후 어떤 부분에서 만족하시거나 후회하시는지 의견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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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2년이나 지났는데 마루랑 필름에 문제가 없다면 정말 제대로 된 분들 만나신 것 같네요.
맞아요, 특히 필름은 시간이 지나면 들뜨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대로네요.
보통 마감재의 수축 팽창이 일어나는 1~2년의 시간을 견뎠다면 기초 공정이 안정적이었다고 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도배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나 봐요. 저도 셀프로 했을 때 도배만 계속 눈에 밟히더라고요.
간접조명 라인이 여전히 깔끔하다면 목수님이 정말 꼼꼼하게 작업하신 것 같습니다.
네, 부모님이 그 조명 덕분에 집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정말 좋아하세요.
마루 제품이 무엇이었나요? 2년 동안 틈 벌어짐이나 솟음이 전혀 없었다니 궁금합니다.
저도 곧 신축 입주하는데 셀프로 다시 도전할지 고민 중입니다. 글 읽으니 용기가 나네요.
아쉬운 공정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인지 알 수 있을까요? 그래야 판단 기준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주로 디테일한 마감 처리 부분인데, 지금 와서 다시 하기엔 애매해서 그냥 넘어가려 합니다.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라 모든 공정이 100% 만족스럽긴 힘들죠. 굵직한 공정들이 잘 버텨준 게 핵심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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