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 리모델링 범위 확장 시 업체 선정과 견적 비교 판단 기준 질문
14년 된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처음에는 도배와 필름 정도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살펴보니 붙박이장 시트지가 뜯긴 곳이 많고, 벽지가 내려앉아 뜯기는 느낌이 강해 부분 리모델링으로 범위를 넓히게 되었습니다.
화장실의 경우 처음에는 도기 교체만 하려 했으나, 안방 화장실 벽면이 흘러내리는 현상이 있어 철거 후 공사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결국 외욕실까지 덧방을 진행하게 되었고, 주방 싱크볼 교체와 조명 공사, 홈바 제작까지 추가하며 생각보다 손대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문제는 업체 선정 과정에서 겪은 일입니다. 총 세 곳에서 견적을 받았는데, 내역마다 가격 차이가 너무 심해 판단이 어려웠습니다. 실측 당시 현관부터 주방까지만 확인하고 베란다와 안방은 가보지도 않은 채 전화 통화만 하며 설명을 생략했던 업체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제외하고 다른 곳을 선정해 공사 공지를 붙였는데, 그 업체에서 견적을 받아놓고 왜 자기들과 진행하지 않느냐며 감정 섞인 연락을 보내와 당황스러운 상황입니다.
보통 실측 후 견적을 받으면 무조건 그 업체와 진행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여러 곳을 비교해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공사 도중 실링팬이나 홈바처럼 급하게 추가되는 항목들이 생길 때 이를 유연하게 반영해 줄 업체를 찾는 기준이 있을까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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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견적 받았다고 무조건 진행해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실측 때 성의 없게 굴었다면 당연히 거르는 게 맞죠.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마음이 좀 놓이네요. 실측 때 태도가 너무 별로였는데도 연락받으니 당황했습니다.
내역서가 천차만별인 건 업체마다 잡는 기준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상세 내역이 구체적으로 적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급하게 추가되는 공정은 현장에서 협의가 잘 되어야 하는데, 소통이 안 되는 업체면 나중에 정산할 때 더 골치 아파집니다.
안방 화장실 벽면 흘러내림은 심각한 문제였겠네요. 덧방으로 해결하신 건지 아니면 완전 철거 후 방수부터 다시 하신 건가요?
안방은 철거 후 공사를 진행했고, 외욕실은 덧방으로 처리했습니다.
실측도 제대로 안 하고 견적 낸 곳은 나중에 추가 비용 청구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잘 거르신 것 같아요.
홈바나 실링팬 같은 추가 요청을 잘 들어주는 곳은 보통 유연한 소규모 업체가 많더라고요. 다만 마감 퀄리티는 복불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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