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고암동 중흥S클래스 아파트의 욕실 두 곳과 현관에 무메지 줄눈을 채워 넣은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직영 인테리어로 공사를 진행하시던 중 타일 작업이 끝난 시점에 의뢰가 들어온 곳이에요.
타일 사이의 틈을 메우는 작업은 작은 먼지 하나가 결과물에 큰 영향을 줍니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고민되는 지점이기도 하죠. 어떤 순서로 밑 작업을 진행하고 색상을 입혔는지 살펴볼게요.
본격적인 주입에 앞서 타일 세정제로 표면을 닦아내고 타일 사이의 본드를 최대한 제거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밑 작업에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이 과정을 생략하면 나중에 라인을 정리할 때 오염물이 섞여 퀄리티가 떨어지기 때문이에요. 또한 케라폭시의 교반 후 작업 가능 시간인 러닝타임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기초 청소에 집중했습니다.
안방 욕실은 베이지 계열의 톤을 희망하셔서 케라폭시 130번 색상을 적용했습니다. 공간이 상당히 넓어 케라폭시 사용량만 6kg이 넘을 정도로 넉넉하게 주입해 압착했습니다.
그런데 거실 욕실과 현관은 조금 더 진한 톤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색상 선택 단계에서 130번과 132번을 직접 비교해 보여드린 뒤 결정하는 과정을 가졌어요.
거실 욕실과 현관에는 케라폭시 132번을 사용해 시공했습니다. 특히 현관은 600*600 폴리싱 타일이 깔려 있었는데, 타일 색상과 줄눈의 132번 색상이 비슷하게 맞아떨어지며 정돈된 모습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줄눈 시공을 계획하신다면 타일 색상과 가장 잘 어울리는 번호를 미리 대조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현장처럼 공간의 용도나 타일 크기에 따라 130번과 132번처럼 미세하게 다른 톤을 나누어 적용하는 방법도 고려해 보세요.
욕실 두 칸 전체와 현관의 무메지 시공을 2일에 걸쳐 마무리했습니다. 거울 뒤나 변기 뒤처럼 손이 닿기 어려운 곳은 미리 백시멘트 작업이 되어 있던 상태에서 케라폭시 주입과 세척까지 마쳤습니다.
현관의 600*600 폴리싱 타일과 욕실의 케라폭시 130번, 132번 색상이 조화를 이룬 공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댓글 6
집***보
현관 600*600 폴리싱 타일에 132번 조합하신 거 정말 깔끔하네요. 저도 곧 시공 예정이라 색상 고민 중인데 참고가 많이 돼요.
베***후
케라폭시 130번 색상 진짜 부드러워 보이네요. 안방 욕실 톤이 너무 제 취향이라 부러워요!
꼼***사
밑 작업 단계에서 타일 세정제로 닦아내는 과정이 인상적이네요. 이런 디테일이 퀄리티를 결정하는 것 같아요.
반셀끝
맞아요. 오염물이 섞이지 않게 기초 청소에 집중하신 부분이 돋보이는 현장이더라고요.
양*맘
130번이랑 132번 차이가 생각보다 뚜렷한가요? 거실 욕실이랑 현관에 쓴 132번 톤이 궁금해요.
반셀끝
132번이 130번보다 조금 더 진한 톤이라고 해요. 현장 상황에 맞춰 선택하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