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진행 시 자재 선정과 갑작스러운 사양 변경에 따른 결과 판단 질문
이번에 처음으로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턴키 업체에 맡겼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럽지만, 과정 중에 몇 가지 변수가 있어서 다른 분들은 이럴 때 어떻게 판단하시는지 궁금해 글을 올립니다.
우선 제가 원하는 세라믹 상판을 꼭 쓰고 싶어서 이사 전날에 직접 멀리 있는 매장까지 가서 자재를 골랐고, 철거 직전에는 마음이 바뀌어 벽지 컬러를 변경하는 등 변동 사항이 많았습니다. 턴키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직접 발품을 많이 팔아야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런데 타일 시공 단계에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원래 600x1200각 타일로 계획하고 골라두었는데, 시공 당일 배송 중에 타일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장에서 즉시 수급이 가능한 600x600각 타일로 급하게 변경하여 시공을 마쳤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계실까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600각도 충분히 깔끔한 사이즈라 생각합니다. 줄눈 라인이 조금 더 생기긴 했겠지만 전체적인 톤만 맞다면 큰 차이 없을 것 같아요.
맞아요, 저도 지금 보면 나쁘지 않은데 처음 계획했던 큰 타일의 개방감이 생각나서 계속 고민이 되네요.
배송 중 파손은 정말 당황스러우셨겠어요. 혹시 변경된 타일의 색감이나 질감이 원래 고르셨던 것과 거의 동일한 제품이었나요?
네, 최대한 비슷한 제품으로 수급해서 진행했습니다. 색감 차이는 거의 없는데 사이즈만 달라진 상황입니다.
턴키라고 해도 자재 하나하나 직접 챙기신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벽지까지 막판에 바꾸셨는데 전체적인 조화는 만족하시나요?
타일 크기가 바뀌면 줄눈 개수가 늘어나는데, 줄눈 색상을 타일과 최대한 비슷하게 맞추셨다면 600각도 충분히 넓어 보입니다.
현장에서 급하게 바꾼 거라 속상하시겠지만, 막상 입주해서 생활하시다 보면 타일 크기보다는 전체적인 분위기가 더 중요하더라고요.
동감합니다. 저도 시공 중에 자재 수급 문제로 변경한 적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니 무뎌지더라고요.
사진으로 보면 더 정확하겠지만, 600각 정도면 요즘 가장 대중적인 사이즈라 실패 없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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