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집 리모델링을 진행하면서 전체적인 톤을 화이트로 잡았습니다. 바닥 타일은 아이보리로 선택했고, 벽지와 방문, 그리고 빌트인 가구까지 모두 화이트로 맞췄습니다. 여기에 중문까지 크림색으로 골라 전체적으로 밝고 환한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이 계획을 두고 주변에서 우려 섞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특히 가족 중 한 분은 이렇게 다 화이트로 맞추면 집이 아니라 마치 병원 같은 분위기가 나지 않겠냐며 너무 과한 선택이 아니냐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사실 저는 아주 오래전 첫 집을 꾸밀 때부터 화이트 톤을 선호했습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화이트 인테리어가 유행하던 시기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밝은 분위기가 좋아서 그렇게 진행했었고, 당시 아이들도 하얀 집을 무척 좋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여전히 밝고 환한 집 분위기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테리어를 진행하다 보니 업체에서 제안하는 방향이나 주변 지인들의 조언이 많아지는데, 이럴 때 어느 정도까지 수용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결국 계속 살 사람은 저와 제 가족인데, 남들의 기준보다 본인의 만족도가 가장 중요한 것이 맞는지, 아니면 객관적으로 병원 같은 느낌이 날 가능성이 커서 수정이 필요한 상황인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이런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기준으로 결정하는 것이 좋을까요?
댓글 6
취***해
결국 매일 보고 잠드는 곳은 본인이잖아요. 남들 눈에는 병원 같아 보일지 몰라도 본인이 만족하면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밝***아
맞아요. 저도 그 생각으로 밀고 가고 싶은데, 막상 주변에서 계속 말씀하시니 조금 흔들렸던 것 같아요. 응원 감사합니다.
포***지
전체 화이트면 가구 배치나 소품에 따라 분위기가 확 바뀌더라고요. 혹시 생각하신 가구 색상은 어떤 톤인가요?
밝***아
가구도 최대한 밝은 톤으로 맞추려고 생각 중입니다. 정말 환한 느낌을 극대화하고 싶거든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자재의 색상뿐만 아니라 조명의 색온도에 따라 공간의 느낌이 크게 달라집니다. 화이트 톤의 자재들이 배치된 상태에서 주백색이나 전구색 조명을 활용하면 병원 같은 차가운 느낌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재 선택 후 조명 계획을 통해 분위기를 조절하시는 순서로 검토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우***아
저는 반대 의견입니다. 너무 화이트면 나중에 질릴 수도 있고 관리가 힘들어서 포인트 컬러를 하나 정도는 넣으시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