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대신 선택한 연그레이 톤 벽지, 실제 시공 후 색감과 질감 판단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집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벽지 색상 때문에 고민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처음에는 무난하게 화이트 계열로 갈까 생각했는데, 막상 그렇게 하면 너무 밋밋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은은한 컬러를 찾게 되었고 결국 연그레이 톤의 플라스터 질감 벽지로 시공을 마쳤습니다.
실제로 시공된 모습을 보니 사진으로 봤을 때보다 더 부드러운 느낌이 강합니다. 그레이 톤이라서 자칫 차갑게 느껴질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런 느낌은 전혀 없고 공간이 전체적으로 세련되어 보입니다. 특히 완전 민무늬가 아니라 플라스터 질감이 살짝 들어가 있어서 빛을 받을 때 은은하게 표현되는 점이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거실과 방 모두 동일한 제품으로 적용했는데, 가지고 있는 가구 색상들과 크게 충돌하지 않고 특히 우드톤 가구들과 잘 어우러져서 따뜻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가 납니다. 요즘 유행하는 미니멀한 인테리어 느낌을 내고 싶었는데 그 방향과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톤이 너무 밝지도, 너무 어둡지도 않은 중간 정도라 눈이 편안하고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완전한 화이트의 환한 느낌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보시기에는 살짝 톤다운 되어 어둡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시공하고 나니 만족스럽긴 한데, 혹시 비슷한 톤으로 시공하신 분들이 계신지 궁금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고 데일리하게 쓰기 좋은 색감인지, 아니면 화이트보다 어두운 톤을 선택했을 때 나중에 후회하게 되는 포인트가 있을지 판단 기준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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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북도배
후기 14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질감이 들어간 그레이 톤이면 밋밋함도 잡고 고급스러워 보여서 좋은 선택하신 것 같아요. 우드톤 가구랑 조합하면 정말 따뜻해 보이죠.
맞아요, 우드 가구랑 매치했을 때 생각보다 훨씬 포근한 느낌이 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비슷한 톤으로 했는데 화이트보다 훨씬 깊이감이 느껴져서 만족 중입니다. 다만 조명 색온도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지니 조명 설치 전후를 잘 비교해 보세요.
플라스터 질감은 빛 각도에 따라 느낌이 다른 게 매력이죠. 혹시 거실 외에 작은 방에도 다 적용하신 건가요?
화이트는 처음엔 깨끗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금방 질리더라고요. 적당한 중간 톤 그레이는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색이라 탁월한 선택이신 듯합니다.
동감합니다. 너무 밝은 화이트보다는 이런 톤다운 된 색상이 공간을 더 아늑하게 잡아주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실제로는 톤다운 된 느낌이 강한 제품인가 보네요. 공간이 넓어 보인다고 하시니 배치가 잘 된 것 같습니다.
완전 화이트를 원하셨던 분들에겐 어둡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합니다. 하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이 정도 톤이 정답이죠.
우드톤 가구랑 조합하셨다니 정말 예쁠 것 같아요. 어떤 톤의 우드인지 궁금하네요. 밝은 오크 계열인가요?
질감이 튀지 않으면서 은은한 정도라면 어떤 가구를 놓아도 무난하게 어울릴 겁니다. 질리지 않고 오래 쓰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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