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종료일이 한참 지났는데 진행률 30%인 상황,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입주를 앞두고 턴키로 인테리어를 진행 중인데, 도저히 상황이 이해되지 않아 조언을 구합니다.
저는 입주 전 여유 있게 준비하고 싶어서 꽤 이른 시점에 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약속된 공사 종료일이 한참 지난 지금까지도 전체 공정의 30% 정도밖에 진행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가장 답답한 점은 계약 당시 약속했던 3D 도면을 아직도 받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도면 확인도 안 된 상태에서 이미 철거가 시작되었고, 요청을 계속하고 있음에도 현재까지 제공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장 관리 상태도 심각합니다. 현장에서 흡연을 하거나 소변을 보는 등의 미흡한 관리 실태를 여러 번 발견했습니다. 이에 대해 말씀드리고 샷시 필름이 잘못 부착된 부분을 지적하자, 대표님께서 당연하다는 듯이 이러면 공사 일정이 지연된다고 말씀하시더군요.
1차로 일정이 밀린 후 다음 날짜를 넉넉히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2차 지연 날짜조차 확답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업체 측에서 잔금에서 숙소비를 제외해주겠다고는 하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너무 큽니다.
다른 작업자분들을 통해 들어보니 이 업체의 다른 현장들도 대부분 종료일을 맞추지 못하고 딜레이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지금 이 상황에서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대응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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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도면도 없이 철거부터 들어갔다니 정말 당황스러우시겠어요. 보통 도면 확정 후에 공정 계획을 잡는데 기본이 안 된 곳 같네요.
맞아요. 도면이 없으니 제가 생각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건지 확인할 길이 없어 더 불안합니다.
현장 흡연이랑 소변 문제는 정말 선을 넘었네요. 기본 매너가 없는 곳은 마감 퀄리티도 기대하기 어렵더라고요.
그 부분 때문에 정말 화가 났는데, 정작 지적하니까 일정 지연 핑계를 대니 더 기가 막힙니다.
이 사례에서는 우선 계약서상의 공기 준수 조항과 지체상금 관련 내용을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후 3D 도면 제공 미이행과 현장 관리 부실 사례를 문서화하여 공식적으로 이행 요청을 하시고, 구체적인 최종 종료일을 확약받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다른 현장들도 다 늦어지고 있다는 말이 제일 위험한 신호네요. 전형적인 돌려막기식 일정 관리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동감합니다. 한두 곳이 아니라 90%가 늦어질 정도면 시스템 자체가 무너진 업체네요.
숙소비 제외해준다는 말에 현혹되지 마세요. 그보다 훨씬 큰 기회비용과 정신적 고통이 발생하고 계신 겁니다.
안 그래도 그 부분이 고민입니다. 단순히 비용 보전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 같아서요.
필름 시공 잘못된 걸 지적했는데 그걸로 일정을 협박하는 건 정말 너무하네요. 원래 수정 요청은 당연한 권리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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