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된 18평 구축 아파트, 3주 만에 끝낸 올수리 결과와 자재 선택 판단
25년 된 18평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샷시와 화장실만 손보려 했는데, 견적을 받다 보니 마음이 바뀌어 전체 인테리어를 진행하게 되었고 3주 조금 넘는 기간 안에 모든 공사를 마쳤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는 워킹맘이라 현장에 계속 붙어 있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믿고 맡기는 방향으로 진행하되, 샘플링 단계에서만 시간을 내어 꼼꼼하게 자재를 선택했습니다. 샷시 견적을 냈던 업체에서 인테리어까지 함께 하셔서 상담 후 빠른 추진력으로 한 곳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좁은 평수라 기본은 화이트 톤의 무광으로 맞췄고, 화장실은 포세린 타일과 아메리칸 스탠다드 도기, 수전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요청드렸습니다. 베란다는 단 높임 작업 후 세라믹 탄성코트를 시공했고, 바닥 역시 포세린 타일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베란다 폴딩도어 쪽에 간접조명 방식의 포인트 조명을 설치해 카페 같은 분위기를 냈습니다.
수납 공간 확보를 위해 부엌 냉장고장, 안방 붙박이장과 티비장, 그리고 입구 쪽 화장대와 수납장을 맞춤 제작했습니다. 화장대 쪽은 큰 서랍장 하나 분량의 짐이 들어갈 정도로 수납력을 높였고 무광 골드 거울을 설치했습니다. 중문은 공간 제약으로 3연동 대신 작은 중문을 선택했는데 오히려 세련된 느낌이 듭니다.
부엌은 올인덕션 3구로 교체했고, 집안 전체 조명은 넓어 보이도록 매립등으로 시공하여 미니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비우기식 심플한 공간이 완성되어 만족스럽지만, 이렇게 짧은 공기에 전체 공정을 한 업체에 맡겨 진행했을 때 마감 퀄리티를 판단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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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3주 만에 샷시부터 가구까지 다 끝내신 게 정말 빠르네요. 혹시 포켓도어나 중문 설치 후에 문 닫힘이나 수평 문제는 없으셨나요?
다행히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좁은 공간에 맞춘 거라 사용하면서 조금 더 지켜보려고 합니다.
이 사례에서는 샷시와 인테리어를 한 업체가 동시에 진행하여 공정 간 간섭을 줄이고 일정을 단축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감 퀄리티를 판단하시려면 우선 포세린 타일의 단차나 줄눈의 일정한 간격을 확인하시고, 맞춤 가구의 수평과 도어 개폐 시 간섭 여부를 체크하시는 순서로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무광 화이트에 매립등 조합은 실패 없는 선택이죠. 베란다 단 높임 작업까지 하셨으면 배수 경사(구배)는 잘 잡혔는지 확인해 보세요.
입구 쪽 화장대 수납 아이디어가 좋으시네요. 18평이면 수납 전쟁인데 맞춤 가구로 해결하신 게 신의 한 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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