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브랜드 업체와 턴키로 인테리어 계약을 체결하고 공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계약서를 작성할 때나 견적서를 꼼꼼히 살펴봤는데, 방수 공사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어서 따로 확인을 못 하고 그대로 진행했었습니다. 그런데 계약서 작성 이후에 화장실 방수 공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업체에 문의하니, 기본적으로는 액체방수만 들어가고 도막방수는 옵션 사항이라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아마 도막방수를 원하면 추가 비용을 더 내야 한다는 뜻인 것 같은데, 갑작스럽게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당황스럽네요. 제가 방수 공사를 1차만 하라고 따로 요구한 적은 없는데, 보통 턴키 계약에서 액체방수만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일반적인지 궁금합니다.
가장 걱정되는 점은 액체방수만으로 시공했을 때 화장실 방수에 정말 문제가 없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만약 나중에라도 액상방수만 했다가 아래층에 누수 피해를 입히게 된다면, 이 책임은 누구에게 있게 되는 것일까요? 어떻게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12
누***워
보통 기본 견적에는 액체방수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도막방수는 확실히 더 안전하겠지만 비용이 추가되니 업체 입장에서는 옵션으로 뺀 것 같습니다.
방***요
그렇군요. 하지만 계약서에 명시가 없었다면 기본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명확하지 않아서 더 찝찝하네요.
꼼***인
누수 책임 소재는 시공 하자냐 사용상 과실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시공 업체가 책임지는 기간이 있을 겁니다. 계약서에 하자 보수 기간 확인해 보세요.
방***요
하자 보수 기간은 적혀 있는데, 방수 공법에 따른 책임 범위까지 상세히 적혀 있지는 않아서 고민입니다.
인***보
저도 턴키 했는데 방수 부분은 그냥 믿고 맡겼거든요. 액체방수만으로도 시공 잘하면 문제없다는 말도 있고, 도막이 필수라는 말도 있어서 헷갈리네요.
현***자
구축인지 신축인지에 따라 판단 기준이 다를 것 같습니다. 집 상태가 어떤지 먼저 확인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방***요
구축 아파트라 더 걱정이 큽니다. 그래서 더 확실하게 가고 싶은 마음이 있네요.
견***가
견적서에 방수 항목이 아예 없었나요? 아니면 그냥 욕실 공사 묶음으로 되어 있었나요?
물***게
액체방수만으로는 불안하시다면 추가 비용을 내더라도 도막방수를 고려해 보시는 게 마음 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누수는 터지면 일이 커지니까요.
현***자
맞아요. 비용 차이가 아주 크지 않다면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선택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계***시
업체에 액체방수만 했을 때의 보증 범위와 도막방수를 추가했을 때의 차이점을 서면으로 요청해 보세요.
반***중
턴키인데 공사 시작 전부터 이런 조율 과정이 생기면 나중에 다른 공정에서도 추가금 요구할까 봐 걱정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