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턴키 올수리 진행 시 업체 소통 방식과 추가금 발생에 따른 판단 기준 질문
아이 둘과 함께 살 집으로 구축 30평대 아파트를 매수하여 턴키로 올리모델링을 진행했습니다. 신축 컨디션을 희망해서 단열, 분배기, 누수 방지, 결로 방지 등 기초 설비에 신경을 많이 썼고, 현관 중문 위치 변경과 펜트리 공간 확보 같은 레이아웃 수정도 포함했습니다.
공사 과정에서 업체 대표님과 소통하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모든 사항을 컨펌받고 진행하시는 스타일이라 제가 120퍼센트 이상 관여해야 했고, 용어나 자재에 대해 먼저 설명해주시기보다 제가 물어봐야만 답을 주시는 방식이었습니다. 특히 제가 제안한 새로운 자재나 레이아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답변보다는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위주로 말씀하셔서 조율 과정이 꽤 힘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초기 견적보다 1800만 원의 추가금이 발생했고, 조명이나 수전 같은 소품들은 제가 개인적으로 구매해 진행했습니다. 현재는 신축 같은 컨디션으로 나와 매우 만족하며 지내고 있지만, 과정에서의 스트레스가 컸습니다.
턴키 계약 시 이렇게 모든 세부 사항을 건축주가 일일이 확인하고 요청해야 하는 소통 방식이 일반적인지, 그리고 기초 설비 보강과 레이아웃 변경이 포함된 구축 공사에서 이 정도의 추가금 발생 범위가 적정한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추가금이 1800이나 붙었다니 놀랍네요. 혹시 처음에 잡았던 견적이 너무 낮았던 건 아닌지, 아니면 공사 중에 변경하신 내역이 많으셨는지 궁금합니다.
기초 설비 보강이랑 펜트리 구성 같은 레이아웃 변경 사항들이 반영되면서 금액이 계속 늘어난 것 같습니다.
대표님이 꼼꼼하신 스타일인 것 같긴 하지만, 물어보기 전까지 안 알려주시는 건 정말 답답하셨겠어요. 보통은 가이드라인을 먼저 제시해주시는데 말이죠.
맞습니다. 제가 공부를 많이 해서 물어봤기에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놓친 부분이 많았을 것 같아 그 점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구축에서 단열이랑 분배기, 누수 예방까지 다 잡으셨으면 사실상 뼈대만 남기고 다 하신 거네요. 결과물이 만족스러우시다면 그 과정의 고생이 보상받으신 겁니다.
동감합니다. 구축은 뜯어봐야 아는 변수가 많아서 추가금이 무섭게 붙기도 하더라고요.
부작용 위주로 말씀하신 건 오히려 양심적인 분일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된다고 했다가 나중에 하자로 이어지면 더 골치 아프거든요.
그렇게 생각하니 조금 위안이 되네요. 실제 결과가 좋으니 그때는 신중하셨던 거라고 믿어보려 합니다.
현관 중문 위치 바꾸고 펜트리 만드신 거 정말 잘하신 선택 같아요. 구축 특유의 답답함이 많이 사라졌을 것 같습니다.
맞아요. 특히 입구 쪽 동선 수정은 살면서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분 중 하나죠.
턴키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턴키 공사 마무리 단계에서 하자 체크를 직접 다 해야 하는 상황이 일반적인가요
- 샷시와 확장 포함한 전체 리모델링, 턴키 견적 대비 반셀프 진행 시 비용 절감 폭이 얼마나 될까요?
- 30년 된 구축 아파트 턴키 진행 시 디자인 제안과 공간 활용 판단 기준 질문
- 턴키 공사 후 입주 보름째인데 하자 유무와 마감 상태를 판단하는 기준이 궁금합니다
- 턴키 업체 선정 시 추가금 없는 계약 조건과 주방 픽스창 시공 판단 기준 질문
턴키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