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졸리컷 마감과 9mm 문선 등 디테일 공정의 완성도 판단 기준 질문
현재 3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를 진행 중입니다. 이번에 운 좋게 꼼꼼한 분들을 만나서 공정별로 마감 상태를 확인하고 있는데, 제가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이 정도면 충분한 건지 아니면 더 요구해야 하는 건지 판단이 잘 안 서서 질문 올립니다.
우선 욕실은 600각 포세린 타일로 시공했고, 모서리 부분을 졸리컷으로 마감했습니다. 육안으로 봤을 때는 칼같이 맞물려 있고 손으로 만졌을 때도 매끄러운 편인데, 보통 졸리컷 시공 시 이가 나가거나 날카로운 부분이 생기기 쉽다고 들어서 어떤 점을 더 세밀하게 체크해야 할까요?
목공 작업에서는 9mm 문선과 벽면 평탄화 작업을 진행했고, 안방에는 가벽을 세워 드레스룸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라인은 깔끔하게 잡힌 것 같은데, 이런 기초 목공 작업이 나중에 도배나 가구 설치 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지금 단계에서 확인해야 할 포인트가 있을까요?
전기 공정으로는 거실 천장, 복도, 욕실 천정과 상부장 하단에 T5 간접 조명을 많이 넣었습니다. 아직 배선 작업만 된 상태인데, 조명 위치나 전선 라인이 적절하게 잡혔는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주방 구조를 바꾸면서 가구를 넣었는데, 6인용 식탁과의 통로 간격이나 냉장고 문 열리는 각도까지 레이저 레벨기로 체크하며 진행하시더라고요. 이렇게 수 밀리미터 단위로 체크하는 것이 실제 사용 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제가 놓치고 있는 동선 체크 리스트가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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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졸리컷은 일단 모서리 부분을 손가락으로 천천히 훑어보세요. 걸리는 부분이 있거나 날카로운 조각이 느껴진다면 보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는 매끄럽게 느껴지는데, 혹시 시간이 지나면서 깨질 수도 있는 건가요?
T5 조명은 스위치 하나에 다 묶였는지, 아니면 구역별로 나누셨는지 확인해보세요. 나중에 켰을 때 너무 밝거나 조절이 안 되면 곤란하니까요.
9mm 문선은 도배지가 올라가면 더 슬림해 보입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문틀과 벽면의 수직 수평이 잘 맞는지 레벨기로 다시 한번 확인하시는 걸 추천해요.
소장님이 레벨기로 계속 체크하시긴 했는데, 제가 따로 확인해봐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주방 동선은 정말 중요하죠. 냉장고 문을 완전히 열었을 때 식탁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과 간섭이 없는지 직접 시뮬레이션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600각 타일은 줄눈 간격이 일정한지가 관건입니다. 졸리컷 마감면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줄눈 라인이 일직선으로 쭉 뻗었는지 멀리서 확인해보세요.
드레스룸 가벽 세우신 곳에 콘센트 위치는 잘 잡으셨나요? 가구 들어오고 나서 콘센트가 가려지면 정말 난감합니다.
맞아요. 저도 예전에 가구 뒤로 콘센트가 숨어서 멀티탭 길게 뺀 적 있어서 공감합니다.
전반적으로 소장님이 굉장히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마감 싸움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니 끝까지 긴장 놓지 마세요.
벽면 평탄화 작업 하셨으면 도배 후에 벽지가 울거나 뜨는 현상이 훨씬 적을 거예요. 기초 작업에 신경 쓰신 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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