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값 인상 통보와 수급 불안정 상황에서 계약 유지 판단 기준 질문
반셀프로 진행 중인데 최근 자재값 변동이 너무 심해서 고민입니다. 처음에는 인건비가 오르는 정도였고, 이후에는 본드나 부자재 가격이 오르는 것까지는 어느 정도 감수하고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마루 자재값이 인상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문제는 인상된다는 사실만 알려졌을 뿐, 정확히 얼마가 오르는지 가격 오픈이 안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영업 담당자나 대리점 측에서도 정확한 대처를 못 하고 있는 상황이라 매우 당혹스럽습니다.
계약된 현장이니 문제가 없도록 자재를 미리 확보해야 하는데, 생산 자체가 원활하지 않아 자재 수급도 어렵다고 합니다. 합판이나 필름 같은 원료가 부족해서 가격 인상이 결정된 것 같은데, 정작 인상 폭이 정해지지 않으니 계획을 세울 수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차라리 현장을 취소하는 게 손해를 안 보는 길일까 싶을 정도로 스트레스가 큽니다. 예전 코로나 시절에도 자재값이 주기적으로 올라 고생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상황이 끝난 뒤에도 가격이 내려가지 않았던 터라 더 걱정이 됩니다.
현재처럼 정확한 인상 금액을 알 수 없고 수급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계속 진행하는 것이 맞을지 아니면 다른 판단을 해야 할지 기준을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마루,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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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마루
후기 13개 · 경기북부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정확한 금액 고지를 안 해주는 게 제일 답답하시겠어요. 보통 이럴 때 확답을 안 주면 나중에 청구 금액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더라고요.
맞습니다. 금액을 알아야 예산을 조정하든 말든 할 텐데, 그냥 오른다는 말만 반복하니 막막하네요.
자재 수급 문제까지 겹쳤다면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공기 자체가 밀릴 위험이 있어 보입니다. 일정이 얼마나 밀릴 수 있는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생산이 안 되고 있다는 말을 들어서 일정도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그 부분이 가장 걱정돼요.
코로나 때 겪어보셔서 아시겠지만, 한 번 오르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더라고요. 내려가는 일은 거의 없으니 빠르게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동감합니다. 저도 그때 겪었는데 결국 마지막에 추가금 폭탄 맞고 진행했었네요.
현장 취소까지 고민하실 정도면 타격이 꽤 크신 것 같은데, 계약서에 자재비 변동에 따른 조정 조항이 있는지 먼저 살펴보셨나요?
계약서를 다시 확인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일단 업체 쪽 답변만 기다리고 있어요.
마루 외에 다른 대안 자재로 변경하는 방법은 고려 안 해보셨나요? 수급이 원활한 다른 제품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글만 읽어도 숨이 막히네요. 소비자도 업체도 다 힘든 시기인 것 같습니다. 부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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