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의 반셀프 공사 시 현장 확인 주기와 역할 분담 판단 기준 질문
맞벌이 부부라 반셀프로 진행이 가능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특히 저는 성향상 활동적인 편이 아니라서 더 걱정이 컸는데, 커뮤니티의 도움을 받아 용기를 내어 6주간의 공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역할을 나누어 저는 디자인과 기획을 담당하고, 남편은 현장 소장처럼 현장 관리를 맡기로 했습니다. 제가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렵기 때문에 남편에게 지시 사항을 전달하면, 직장이 현장과 30분 거리인 남편이 점심시간마다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했습니다.
저는 주말에만 현장에 갔고, 남편은 점심시간과 퇴근 후 거의 매일 방문했습니다. 이렇게 현장에 자주 방문하니 제가 원하는 모습대로 결과물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점심시간 정도의 짧은 방문만으로는 부족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저희처럼 맞벌이로 진행하시는 분들은 연차를 어느 정도 활용하시는지, 혹은 점심시간 방문만으로도 충분한 공정들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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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점심시간 방문은 정말 부지런하셔야 가능하겠네요. 공정마다 확인해야 할 디테일이 달라서 연차를 적절히 섞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맞아요, 남편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혹시 특히 연차를 써야 하는 필수 공정이 있을까요?
남편분이 매일 가신 게 신의 한 수였네요. 보통은 주말에만 가시다가 월요일에 뜯어고치는 경우가 많거든요.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신 게 인상적입니다. 디자인 담당과 현장 담당을 나누면 의견 충돌은 없으셨나요?
점심시간 30분 거리면 이동시간 빼고 실제 확인 시간은 매우 짧으실 텐데, 체크리스트를 미리 공유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원하는 바를 정리해서 전달했고, 남편이 현장에서 사진 찍어 보내주는 방식으로 소통했습니다.
저도 퇴근 후 방문했는데, 조명이 없는 상태에서 확인하면 낮에 봤을 때랑 느낌이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디자인 실장 역할과 소장 역할을 나누신 아이디어가 좋네요. 서로의 영역을 존중해주셨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6주라는 기간 동안 맞벌이하면서 이 정도로 관리하셨다면 정말 성공적인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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