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반셀프로 진행하면서 욕심내서 디아망으로 도배를 했습니다. 사실 턴키 사장님은 안 된다고 계속 만류하셨는데, 제가 너무 하고 싶어서 어느 정도 하자는 감수하겠다고 졸라서 진행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시공 당일 현장에 가서 벽을 만져보니 중간 부분이 다 방방 떠 있는 느낌이더라고요. 손으로 툭툭 치면 벽지가 벽에서 떨어져서 풍덩거리는 느낌인데, 원래 벽에 찰싹 달라붙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사장님께 여쭤보니 아니라고 하시네요. 오히려 중간중간 부직포로 접착하고 띄움 시공을 한 게 더 힘들고 잘한 거라고 하십니다. 제가 계속 퐁퐁거리는 느낌이 난다고 만졌더니, 자꾸 만지면 떨어진다고 절대 만지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지금 며칠 말리는 중인데, 제가 잘 몰라서 보일러를 틀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여쭤봤더니 보일러는 틀지 말고 문이나 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살짝 울어있는 부분들도 시간이 지나면 쫙 펴질 거라고 하시네요.
온도가 바뀌면 안 될 것 같아서 일부러 집에도 안 가고 격려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일 가구 사이즈 재확인을 위해 방문할 예정인데, 이 상태에서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기존 벽지는 찰싹 붙어 있었어서 더 걱정이 됩니다.
댓글 9
마***석
띄움 시공이면 원래 처음엔 그렇게 느껴질 수 있어요.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려보세요.
벽***라
네, 최대한 안 만지려고 노력 중인데 내일 가구 사이즈 잴 때 들어가도 괜찮을지 걱정되네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띄움 시공법이 적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벽면의 평활도를 맞추기 위해 일부러 공간을 띄워 시공하며, 양생 과정에서 벽지가 수축하며 팽팽하게 펴지게 됩니다. 따라서 현재의 붕 뜬 느낌이나 울음 현상은 자연스러운 과정일 수 있으며, 급격한 온도 변화나 외풍이 없도록 주의하며 완전히 건조되는 것을 확인하는 순서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초**인
저도 디아망 했는데 처음엔 다 울어있더라고요.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펴졌어요.
몰***자
보일러 틀지 말라는 말씀 맞을 거예요. 급하게 말리면 오히려 터질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가***민
가구 사이즈 재러 가시는 거면 짧게 다녀오시는 건 괜찮지 않을까요?
꼼***인
사진으로 보면 더 정확할 것 같은데, 혹시 울어있는 부분 사진 찍어두신 거 있나요?
벽***라
네, 시공 당일에 찍어둔 사진들이 있는데 나중에 비교해보려고 보관 중입니다.
화***후
디아망이 두꺼워서 일반 벽지보다 마르는 시간이 더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마음 편히 기다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