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벽 철거 후 드러난 콘크리트 바닥, 강마루 부분 보수 시공 시 색상 매칭 판단 기준 질문
반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가벽을 철거했는데, 가벽이 있던 자리에 마루가 깔려 있지 않고 콘크리트 바닥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 당황스러웠고, 다른 공정 일정들이 겹쳐 있어서 일단은 임시로 시트지를 붙여두고 생활해 왔습니다.
처음에는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부분이 계속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특히 네발로 기어 다니는 아기가 시트지를 뜯어 먹는 일이 발생해 응급실까지 다녀오게 되면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해 강마루 부분 보수 시공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부분 시공은 기존 마루와 색이 맞지 않거나 티가 많이 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이 큽니다. 업체 몇 곳에 문의해 보니 다들 어렵다고 하시더라고요. 다행히 한 분이 현실적인 설명을 자세히 해주셔서 진행하게 되었는데, 기존 마루 두께가 7.5T라 동일한 두께의 오크 계열 제품을 찾아 샘플을 비교하며 매칭해주셨습니다.
시공 당일에는 기존 마루 일부를 절단해 공간을 만들고 재단해서 끼워 넣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싱크대 하부나 가구 옆처럼 까다로운 구간도 결 방향과 라인을 맞춰 주셔서 결과적으로는 꽤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다만, 부분 보수라 완전히 동일하게 맞추기는 어렵다고 들었는데, 실제 보면 톤이 비슷해 크게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느낌입니다.
시공 직후에는 새 마루가 조금 밝아 보일 수 있지만, 기존 마루가 생활하며 바랜 상태라 시간이 지나면 더 자연스럽게 어울릴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실제로 지금 봐도 이질감이 적어 만족스럽긴 한데, 혹시 저처럼 가벽 철거 후 바닥이 비어 있어 부분 시공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체크하고 판단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마루,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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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마루
후기 13개 · 경기북부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결 방향이랑 라인을 맞췄다고 하셨는데, 그 부분이 정말 핵심인 것 같네요. 톤이 조금 달라도 결이 어긋나면 바로 티 나거든요.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라인을 잘 맞춰주셔서 크게 튀지 않는 것 같습니다.
7.5T 두께를 정확히 맞추신 게 신의 한 수네요. 두께가 다르면 단차 때문에 발에 걸리거나 마감이 지저분해지는데 다행입니다.
거주 중인 상태에서 마루 절단 작업을 하셨으면 먼지가 엄청났을 텐데, 보양이나 정리는 어떻게 진행하셨나요?
기존 마루가 바랜 상태라면 새 제품이 밝아 보이는 게 당연하겠네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맞물리는지 계속 지켜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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