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색 몰딩과 샷시를 지우고 옐로우 포인트 주방을 들인 24평 | 길음동 동부센트레빌
길음동 동부센트레빌 24평형, 10년의 세월이 담긴 체리색 몰딩과 샷시를 걷어내고 화사한 색감을 입힌 집이에요. 안녕하세요.
구축 아파트 특유의 붉은 톤은 지우고 싶지만, 전체를 다 바꾸기엔 부담스러운 지점이 있죠. 샷시 페인팅처럼 난도가 높은 공정을 어떻게 처리하고 어떤 색 조합으로 포인트를 줄지 그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작업 당시에는 벽면의 목재 프레임을 설치하며 기초를 잡는 단계였어요. 보기 거슬리는 몰딩들을 제거한 뒤 포리퍼티로 부서진 곳을 세밀하게 다듬어 평평한 면을 만드는 과정이 선행되었습니다.
이후 초강력젯소 W715를 2회 도장해 바탕색을 잡고, 마감은 던에드워드페인트의 최고급 라인인 에베레스트50 반광으로 스프레이 도장해 매끄러운 표면을 완성했습니다.
그런데 주방과 샷시는 일반적인 페인팅만으로는 접착력이 부족해 별도의 하드너프라이머 작업을 거쳐 도장 퀄리티를 높였습니다.

도어의 손잡이와 주변부에서 세밀한 마감 도구들이 보입니다. 샷시의 경우 실리콘 위에 그대로 칠하면 나중에 하자가 생길 가능성이 커서, 기존 실리콘을 완전히 제거하고 페인팅을 마친 뒤 다시 씰링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베란다 공간은 습기와 오염에 강하도록 라돈 차단 기능이 있는 덤프록으로 도장해 벽면을 정돈했습니다.
전체적인 톤은 화이트로 맞추되, 공간마다 다른 색상 코드를 적용해 리듬감을 주었습니다. 현관문은 DEA186 색상으로, 나머지 문들은 DEW340 화이트로 칠해 정돈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가장 과감한 선택은 주방이었어요. 낡은 필름지를 모두 벗겨낸 싱크대에 던에드워드페인트 DE5396 옐로우 색상을 입히고, 마감은 에버쉴드60 고광으로 처리해 생동감을 더했습니다. 여기에 원목 나무 손잡이를 매치해 아기자기한 신혼집의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구축의 체리색을 지우고 싶다면 젯소 작업과 프라이머 선택이 핵심입니다. 특히 24평형처럼 공간이 한정적일 때는 전체를 화이트(DEW340)로 잡고, 싱크대 같은 특정 가구에만 DE5396 옐로우처럼 명확한 포인트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체리색 몰딩과 샷시가 사라진 자리에 던에드워드페인트의 다채로운 색감이 채워졌습니다. 화이트 톤의 베이스 위에 옐로우 포인트가 더해져 밝고 경쾌한 인상을 줍니다.
원목 손잡이와 DE5396 옐로우 싱크대가 어우러진 주방의 분위기를 참고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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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체리색 샷시 페인팅 과정이 정말 궁금했는데 실리콘을 완전히 제거하고 다시 씰링했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에요. 저희 집도 구축이라 이 방법 참고해서 계획 세워봐야겠어요.
맞아요, 샷시 실리콘 위에 그대로 칠하면 나중에 하자가 생길 가능성이 커서 기존 실리콘을 제거하고 작업하는 방식을 택하셨다고 해요!
현관문 DEA186 색상이랑 내부 문 DEW340 화이트를 다르게 적용하신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전체적으로 톤을 맞추면서도 리듬감이 느껴져서 세련돼 보여요.
옐로우 포인트 주방에 원목 손잡이 조합이 진짜 아기자기하네요! 과감한 색상인데 화이트 베이스라 그런지 신혼집 분위기랑 너무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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