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욕실 설비 공정 마쳤는데 철거와 설비를 한 업체에 맡기는 게 나을까요

초***꾼

반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욕실 계획을 몇 번이나 수정했습니다. 처음에는 매립수전과 샤워실을 꼭 넣고 싶었는데, 배우자의 반대와 예산 문제, 그리고 오피스텔 특유의 까다로운 규정 때문에 결국 일반적인 욕실 형태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설비 공정에서는 욕실 난방배관 재시공, 조적 젠다이 신설, 1차 방수 작업을 진행했고 세탁기 배수관 교체와 거실 바닥 미장까지 마쳤습니다. 욕실 액체 방수는 샤워실 구역 1600mm, 나머지 부분은 1200mm 높이까지 작업해주셨습니다.

그런데 공정을 겪어보니 철거와 설비를 각각 다른 팀에 맡긴 것이 조금 아쉽게 느껴집니다. 두 공정이 연결되는 부분이 정말 많아서, 철거 팀이 설비 팀에게 직접 인수인계를 해주는 구조였다면 훨씬 수월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중간에서 철거 팀의 전달 사항을 설비 팀에 옮겨야 했는데, 전문 용어가 많아 들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그대로 적어서 전달해도 소통이 쉽지 않더라고요.

이제 2차 도막 방수 단계만 남겨두고 있는데, 이 부분은 제가 직접 셀프로 진행해볼 계획입니다. 혹시 저처럼 공정을 나눠서 진행하신 분들이 계신지, 아니면 다음부터는 무조건 철거와 설비를 묶어서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일지 경험하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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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8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먼***탈2시간 전

공감합니다. 철거 때 배관 상태나 바닥 수평 같은 걸 설비 팀이 바로 확인해야 변수가 적더라고요.

초***꾼1시간 전

맞아요. 제가 중간에서 전달하다 보니 누락되는 내용이 있을까 봐 계속 불안하더라고요.

방***중1시간 전

도막 방수를 직접 하신다니 대단하시네요. 1차 액방 높이 정도면 충분해 보이지만 꼼꼼히 칠하셔야겠어요.

초***꾼1시간 전

네, 2차 방수만큼은 정말 신경 써서 직접 해보려고 합니다.

현***이1시간 전

보통은 효율 때문에 묶어서 하지만, 업체마다 전문 분야가 달라서 따로 부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설***고1시간 전

그래도 소통 비용 생각하면 묶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긴 하죠.

설***고1시간 전

조적 젠다이까지 만드셨으면 수평 잡는 게 중요했을 텐데 마감은 잘 나왔나요?

벽***날1시간 전

오피스텔 규정이 정말 까다롭죠. 저도 예전에 배관 위치 바꾸려다 관리실에서 안 된다고 해서 포기한 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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