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월넛색 몰딩을 DEW 340 위스퍼 컬러로 덮어낸 변화 | 송파구 잠실동 장미아파트

반*끝

송파구 잠실동 장미아파트, 짙은 월넛색 몰딩과 등박스를 화이트 톤으로 바꾼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존의 어두운 목재 톤이 강했던 거실 벽과 천장, 방문까지 전체적으로 페인팅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짙은 색상의 목재 위에 밝은색을 입힐 때는 밑색이 비치지 않게 잡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어떤 제품을 써야 기존 색을 효과적으로 가릴 수 있을지 고민되는 지점이죠. 이번 사례에서 사용한 젯소와 페인트의 조합을 통해 마감 과정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화이트 톤으로 정돈된 복도의 전경
화이트 톤으로 정돈된 복도의 전경사진 출처

복도의 전경은 벽면과 천장이 하나의 톤으로 연결되어 정돈된 모습입니다. 천장 중앙의 조명이 흰색 면에 반사되어 공간 전체에 고른 빛이 퍼집니다. 벽면 프레임과 천장의 경계선이 매끄럽게 처리되어 시선이 끊기지 않고 이어집니다.

그런데 이렇게 깨끗한 화이트 톤을 얻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기초 작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마스킹 테이프로 구역을 구분한 시공 초기 모습
마스킹 테이프로 구역을 구분한 시공 초기 모습사진 출처

작업 초기 단계에서는 바닥에 흰색 보호 필름을 깔아 오염을 방지합니다. 벽면에 오렌지색 테이프로 마스킹 처리를 하여 페인트가 묻지 않아야 할 구역을 명확히 구분했습니다. 전기 소켓 주변의 세밀한 라인을 잡는 과정이 포함됩니다.

갈색 프레임과 대비되는 화이트 벽면 작업
갈색 프레임과 대비되는 화이트 벽면 작업사진 출처

검은색 도어와 창호가 있는 공간에서도 벽면과 천장의 색을 맞추는 작업이 이어집니다. 하단의 갈색 마루와 상단의 갈색 프레임이 대비를 이루던 지점에 화이트 톤을 입히기 시작합니다. LED 조명 아래에서 면의 평활도를 확인하며 도포합니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사진 출처

습기가 많은 공간인 만큼 마감재의 특성을 고려하여 도포합니다. 조명 기구 주변의 틈새까지 꼼꼼하게 채워 넣는 단계입니다.

정밀한 도포를 위한 페인팅 수공구
정밀한 도포를 위한 페인팅 수공구사진 출처

페인팅의 완성도는 도구의 선택과 숙련도에서 결정됩니다. 손잡이가 달린 수공구와 전용 용기를 사용하여 페인트의 양을 조절합니다. 뭉침 없이 고르게 펴 바르기 위해 도구의 각도를 세밀하게 조정하며 진행합니다.

천장과 벽면의 흠집을 정리하며 칠하는 과정
천장과 벽면의 흠집을 정리하며 칠하는 과정사진 출처

천장과 벽면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은 특히 손이 많이 가는 구간입니다. 창문 근처의 벽면 흠집을 정리하고 페인트를 덧입혀 면을 고르게 만듭니다. 바닥에 보드류를 배치해 작업자의 동선을 확보하고 낙하물을 방지했습니다.

복도 벽면에 화이트 페인트를 도포하는 모습
복도 벽면에 화이트 페인트를 도포하는 모습사진 출처

복도 벽면의 화이트 마감이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베이지색 계열의 바닥재와 대비되는 밝은 벽면이 형성되면서 공간의 분위기가 바뀝니다. 페인트통을 들고 면 전체에 균일한 두께로 도료를 입히는 과정입니다.

레인지후드 인근 주방 벽면의 마감 작업
레인지후드 인근 주방 벽면의 마감 작업사진 출처

주방의 레인지후드와 타일 벽면이 인접한 구역에서도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천장에 임시로 매달아 둔 형광등을 통해 어두운 구석까지 확인하며 칠합니다. 도어와 벽면의 색상을 일치시켜 시각적인 분절을 줄였습니다.

스카이라이트 아래 온도 조절기 주변 작업
스카이라이트 아래 온도 조절기 주변 작업사진 출처

스카이라이트가 설치된 천장과 온도 조절기가 부착된 벽면의 마감 단계입니다. 바닥에 놓인 목재 부품과 포장지를 정리하며 최종 도포를 준비합니다. 빛이 들어오는 각도에 따라 면의 상태를 확인하며 보완합니다.

몰딩 장식과 스포트라이트가 어우러진 복도 마감
몰딩 장식과 스포트라이트가 어우러진 복도 마감사진 출처

복도 모서리의 장식적인 디테일과 스포트라이트 조명이 설치된 모습입니다. 굴곡진 몰딩 부분까지 화이트 톤으로 덮어 기존의 월넛색 흔적을 지웠습니다. 조명이 닿는 면의 광택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마무리했습니다.

어두운 월넛색 몰딩을 가리기 위해서는 울트라그립젯소 W715를 2번 초벌 작업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젯소 작업 없이 바로 페인트를 칠하면 기존의 짙은 색이 올라와 색상이 탁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젯소로 밑색을 완전히 차단한 뒤 슈프리마 에그쉘광 DEW 340을 입혀야 본연의 위스퍼 컬러가 구현됩니다.

월넛색 몰딩과 등박스, 방문까지 전체적으로 색을 바꾸어 무거운 느낌을 덜어냈습니다. 슈프리마 에그쉘광의 은은한 광택이 천장과 벽면에 고르게 적용되어 정돈된 인상을 줍니다.

짙은 목재 톤을 바꾸고 싶다면 울트라그립젯소 W715로 2회 초벌 작업을 먼저 진행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페인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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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신

탄성코트 ·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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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리***정11일 전

복도 벽면이랑 천장을 하나의 톤으로 연결한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시선이 끊기지 않아 좋네요.

잠*맘10일 전

울트라그립젯소 2번 초벌 작업이 필수라는 점 메모했어요. 저희 집도 월넛색이라 고민이었거든요.

반*끝10일 전

네, 젯소로 밑색을 확실히 차단해야 위스퍼 컬러 본연의 색이 잘 구현된다고 해요!

미***프10일 전

에그쉘광의 은은한 광택이 어느 정도인가요? 너무 번쩍이지 않고 차분해 보여서 궁금해요.

반*끝10일 전

은은한 광택이 도는 마감이라 공간이 전체적으로 정돈된 인상을 준다고 합니다.

화***후9일 전

위스퍼 컬러 진짜 깨끗해 보이네요! 짙은 월넛색 몰딩이 이렇게 바뀔 수 있다니 놀라워요.

집***보9일 전

천장 중앙 조명이 화이트 톤에 반사되는 느낌이 너무 정돈되어 보여요. 분위기가 확 달라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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