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25평 반셀프 공정 계획 세웠는데 누락된 부분 있는지 봐주세요
이번에 39년 된 구축 25평형 아파트를 반셀프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거실 베란다 확장을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손을 볼 예정인데, 제가 덤벙대는 성격이라 계획표를 짜면서도 계속 불안하네요.
철거와 설비 쪽은 나름대로 정리해 봤습니다. 거실 확장하면서 샷시 없는 문과 날개벽을 뜯고, 바닥 보일러 신규 설치와 단열 작업을 잡았습니다. 욕실은 전체 철거 후 방수와 젠다이 조적을 진행하고, 세탁실 입구 확장과 단 올림 작업도 포함했습니다. 주방은 급수 이설과 노후 분배기 교체까지 계획에 넣었습니다.
목공 단계에서는 천정 전체 덴조를 통해 매립등과 실링팬을 설치하고, 시스템 에어컨 단내림 작업과 TV 반매립 가벽 시공을 하려고 합니다. 9mm 문틀 설치와 복도 끝집 특성에 맞춘 단열 보강, 우수관 점검구 설치까지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전기는 인덕션 전용선 신설과 매립등 35개 정도의 위치를 잡았고, 스위치와 콘센트 전체 교체 및 비디오폰 교체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관리사무소에 전기 증설을 문의했는데 어렵다는 답변을 받아 현재 상태에서 진행하려 합니다.
예산은 5천만 원 정도로 잡았고, 무엇보다 하자를 최소화하는 꼼꼼한 공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데 제가 직장인이라 퇴근 후 하루 2시간 정도만 현장 감독이 가능한 상황이라 더 걱정이 큽니다.
이 정도면 큰 흐름은 잡은 것 같은데, 혹시 제가 놓친 공정이나 구축이라 특히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슨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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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후기 26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계획표 정말 꼼꼼하게 잘 짜셨네요. 다만 퇴근 후 2시간 감독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설비나 목공처럼 기초 잡는 날에는 가급적 연차 쓰시는 걸 추천해요.
역시 그렇겠죠. 최대한 중요한 날짜 위주로 연차를 조정해 보려고 합니다.
이 사례에서는 구축 특성상 철거 후 드러나는 벽체 상태에 따라 목공 단열 범위가 변동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철거 직후 설비 단계에서 누수 여부와 벽면 수평을 먼저 확인하신 뒤, 목수님과 현장에서 최종 물량을 협의하는 순서로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복도 끝집이면 외벽 쪽 결로가 심할 텐데, 단열재 종류나 시공법에 대해 목수님이랑 구체적으로 협의하셨나요?
아직 구체적인 자재까지는 협의 못 했습니다. 그 부분도 리스트에 넣어서 다시 확인해 볼게요.
매립등 35개면 꽤 많으신데, 차단기 용량 확인해 보셨나요? 증설이 안 된다면 인덕션이랑 에어컨 동시에 돌릴 때 부하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거실 확장하시면서 바닥 미장하고 양생 기간 충분히 잡으셨는지 궁금합니다. 급하게 목공 들어가면 나중에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맞아요. 특히 구축은 바닥 상태가 제각각이라 양생 기간 확보가 필수입니다.
9mm 문틀 하실 때 마루 두께 10T라고 적으셨는데, 마루팀이랑 문틀 설치 순서 정확히 맞추셔야 간섭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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