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반셀프 인테리어 시작 단계에서 철거 업체 선정 시 고려해야 할 기준

예***자

이번에 20년 넘은 구축 아파트를 반셀프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오래 살 집이 아니라 3, 4년 정도 거주할 생각이라, 정해진 예산 안에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가성비를 챙기는 방향으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처음에는 철거라는 게 단순히 다 부수는 작업이라고 생각해서 무조건 저렴한 곳을 찾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공부를 하다 보니 구축일수록 철거 단계에서 기초를 잘못 잡으면 뒤 공정에서 문제가 생긴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시스템 에어컨 쪽에서 문제가 생겨 뒤 공정까지 영향을 받은 경험이 있어 더 조심스럽습니다.

다행히 이번에 만난 사장님은 무조건 다 부수기보다, 살릴 수 있는 부분과 교체해야 할 부분을 구분해서 제안해 주셨습니다. 덧방이 가능한 곳은 그대로 두고 필요한 부분만 철거하면서 예산을 아낄 수 있게 도와주셨고, 특히 확장 예정인 곳의 단열과 미장 작업까지 함께 진행하며 소통이 잘 되는 분을 선택했습니다.

철거가 끝난 후에도 다른 공정 직전에 미장이나 철거 쪽으로 손봐야 할 곳들이 계속 생겼는데, 그때마다 일정을 조율해 방문해 주셔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바닥 팀이 오셨을 때 작은방 바닥 상태가 시공 불가능하다고 하셔서 다시 방문해 철거와 미장을 해주시고, 다른 팀이 남긴 폐기물까지 수거해 가시는 모습에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반셀프를 처음 하시는 분들이나 구축 진행하시는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철거 업체 선정 시 단순히 견적 비교 외에 소통 능력이나 사후 대응 능력을 판단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이 있을까요? 제가 겪은 것처럼 공정 중간에 추가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 빈번한지, 이런 대응 범위가 보통 어디까지인지 궁금합니다.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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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후기 26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먼***루2시간 전

구축은 뜯어봐야 아는 경우가 많아서 정말 그렇더라고요. 저도 저렴한 곳 했다가 나중에 미장 다시 하느라 돈 더 썼던 기억이 납니다.

예***자1시간 전

맞아요. 저도 처음엔 싼 곳만 찾았는데, 이번에 경험해 보니 기초를 잘 잡아주는 분을 만나는 게 결국 돈을 아끼는 길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단***지1시간 전

확장 부위 단열이랑 미장까지 같이 해주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 같네요. 공정 따로 잡으면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질 때가 많거든요.

예***자1시간 전

네, 그래서 세 곳 정도 견적을 받았는데 너무 저렴한 곳보다는 소통이 잘 되고 할 수 있는 범위가 명확한 분을 선택했습니다.

초***러1시간 전

다른 팀 폐기물까지 수거해 가신 건 정말 친절하신 거네요. 보통은 자기들이 낸 것만 가져가시는데 말이죠.

폐***옥1시간 전

보통은 추가 비용을 요구하거나 거절하시는데, 정말 좋은 분 만나신 것 같습니다.

꼼***사1시간 전

시스템 에어컨 때문에 뒤 공정 난리 났었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생겼었나요? 저도 곧 에어컨 설치 예정이라 걱정됩니다.

목***석1시간 전

철거에서 9mm 문선 작업을 위해 겉면만 제거하는 식으로 디테일하게 잡아주셨다면 숙련도가 상당히 높으신 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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