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문 라인 때문에 꼬여버린 스탠드 에어컨 배관 경로
법규대로 방화문이랑 방화판까지 다 챙겨서 완공신고 하려고 했는데 이게 오히려 발목을 잡을 줄은 몰랐어요. 에어컨 배관이 방화문 라인을 타고 베란다로 바로 나갈 수가 없는 구조더라고요.
샷시 교체하고 단열까지 싹 했는데 거실 벽을 뚫자니 단열재 파손될까 봐 겁나고, 그렇다고 그냥 두자니 답이 없어요. 업체에서는 처음 미팅 때 미리 에어컨 업체 불러서 배관 경로 확인했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때는 매립배관이라는 개념조차 몰랐거든요.
지금 상황으로는 거실에서 안방을 거쳐 베란다로 배관을 빼야 할 것 같아요. 급하게 인터넷으로 대각선 타공 가능하다는 분을 찾아서 예약은 해뒀는데, 막상 현장을 보니 방화문 위치가 안방 라인 안쪽으로 들어가 있고 바로 옆에 수도관이 있어서 타공이 될지 모르겠어요. 만약 안 되면 정말 안방을 관통해야 하는데, 스탠드로 고집한 게 후회되기 시작해요.
에어컨,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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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거실 단열재 파손되면 겨울에 진짜 고생하시더라고요. 차라리 안방 거쳐가는 게 마음 편하실 수도 있어요.
맞아요, 그래서 더 고민돼요. 안방을 관통하면 미관상 너무 별로일 것 같아서 계속 망설여지네요.
저도 구축 확장하면서 배관 때문에 고생했거든요. 수도관 위치 있으면 타공 진짜 위험하니까 기사님이 오셔서 정확히 체크하시는 게 제일 중요해요.
방화문 법규 준수하신 건 정말 잘하신 거예요. 나중에 문제 생기는 것보다 지금 배관 경로 조금 꼬이는 게 훨씬 나아요.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조금 위안이 되네요. 그래도 배관이 안방을 지나갈 생각 하니 막막해요.
스탠드 에어컨이 관리 면에선 편하지만 이런 배관 변수가 진짜 크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상황 겪었었어요.
안방 거쳐가는 경로면 배관 덮개로 최대한 깔끔하게 마감해달라고 요청해보세요. 생각보다 티 안 나게 하는 방법이 있더라고요.
턴키인데 에어컨 배관 확인을 미리 안 챙겨준 게 좀 아쉽네요. 보통은 같이 체크해주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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