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수리 공정 계획 시 철거 범위 확대에 따른 전체 일정 변경 판단 문의
34평 확장형 아파트에서 화장실, 싱크대, 베란다를 제외한 부분수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마루와 도배, 목공 정도만 생각해서 일주일 정도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철거 단계에 들어와 보니 생각보다 철거해야 할 양이 너무 많았습니다. 철거 범위가 넓어지니 자연스럽게 손봐야 할 곳들이 계속 늘어났고, 각 공정마다 디테일하게 챙겨야 할 부분들이 생기면서 계획했던 날짜로는 도저히 맞출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결국 고민 끝에 공사 기간을 2주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특히 이번 현장에서는 철거와 목공 단계가 가장 까다롭고 머리 아픈 과정이었습니다.
현재 자재 선택은 마쳤습니다. 문과 몰딩, 필름, 걸레받이는 화이트 톤으로 맞췄고, 마루와 도배지도 밝은 색상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다 정해놓고 보니 전체적으로 너무 하얗게 나올 것 같아 걱정입니다. 주방 쪽은 변동 가능성이 있는데, 만약 그대로 진행해서 너무 하얗게 느껴진다면 나중에 나무 가구를 구매해서 포인트를 주는 방식으로 해결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공정 전 고민은 어느 정도 마쳤지만, 막상 진행 단계에 들어오니 긴장이 많이 됩니다. 저처럼 부분수리 계획하시다가 철거 범위 때문에 일정을 전면 수정하신 분들이 계신지, 그리고 올화이트 톤의 집에서 가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용철거
후기 27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부분수리 하다가 철거 범위 넓어지면 정말 멘붕 오죠. 일주일에서 이주일로 늘리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입니다. 무리하게 일정 맞추다 보면 마감 퀄리티 다 떨어지더라고요.
맞아요, 처음엔 일주일이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현실은 다르더라고요. 지금이라도 기간을 늘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화이트는 막상 완성되면 깔끔해서 좋지만, 말씀하신 대로 조금 차갑게 느껴질 수 있어요. 우드 톤 가구 몇 개만 배치해도 분위기가 확 달라지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철거 때 변수가 많으셨나 보네요. 목공 단계에서 수정 사항이 많아지면 뒤쪽 필름이나 도배 일정에도 영향이 가는데, 그 부분까지 고려해서 이주일로 잡으신 건가요?
네, 공정마다 디테일이 늘어나면서 기간이 계속 밀리길래 전체적으로 다시 조정해서 잡았습니다.
저도 올화이트로 했는데 처음엔 너무 하얗다 싶더니 살다 보니 제일 질리지 않고 넓어 보여서 만족 중입니다. 가구는 나중에 천천히 고르셔도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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